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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한담

윤석열의 전두환 옹호?(윤석열만은 절대 안된다)

by 扁宜雪裏不爭春 2021. 10. 19.

 

 

요즘 내가 가장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쥐 ㅅ ㄲ 당에서 파고 또 팠어도, 결국 허탕만 친 이재명 대선후보의 돈문제와, 두 번째는, 

 

야당 후보인 윤석열의 무식함이 하늘을 찌르는데도, 지지세를 유지한다 는 점이다,

 

먼저, 지난 경기도 국감 때 이재명 후보를 보면서 감탄을 한 이유는,

 

나 자신은 물론이고, 배금사상에 찌들어 현재를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들은 언감생심 생각조차도 못할 일인데,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돈뭉치를 그냥 흘려보냈다 는 점이다, 물론,

 

이제까지 나타난 결과이기에, 후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나 자신이나 어떤 누구도 모르고,

 

이재명 자신이 대통령 후보 출마라는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 가능했는지는 모르지만,

 

이제까지 밝혀진 사실만 보면 거의 청백리에 가까울 정도로, 현재를 살아가는 그 어떤 사람도 가지기 어려운,

 

최소한 돈에 대해서만은 깨끗함을 자랑하고 있다 는 점이다,

 

두 번째는 윤석열의 지지율 문제다,

 

먼저, 고발사주 의혹에서 윤석열이란 이름이 세 번이나 나왔다면,

 

정상적인 사회라면 윤석열의 정치적인 생명은 이미 끝났어야 한다, 그리고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대권후보라고 하기에는 자질이 너무 부족해서, 1일 1 망언이라 할 정도로 무능 무식함이 철철 넘치는데도, 

 

아직까지도 이 사람을 핥아내는 지지자들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세 살 먹은 어린애들이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싸구려 눈물을 흘리는 가증스러움이나, 

 

손바닥의 "왕"자나 천공스승이라는 무당에게 조언을 구하다가,

 

하루아침에 성경책으로 갈아타서 읊어대는 저렴한 이미지에도, 하다 하다, 

 

기업들로부터 천문학적인 돈까지 뜯어낸, 부패한 쿠데타 전두환이의 공포정치 방식까지 따르겠다는데도,

 

여전히 야권 1위에는 변함이 없으니,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기를 쓰고 윤석열을 비판하는데는, 나 자신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나름대로 더 큰 이유가 있다, 

 

이런 무식하고 멍청하고 천공스승이라는 무당 좋아하는 자는,

 

이미 수 십 년 전에 김영삼에게서 보았고, 가까이는 박근혜 정부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당시 1노 3김의 선거 결과를 보면, 앞으로도 김대중 총재를 도저히 이길 수 없었던 김영삼은,

 

하루아침에 3당 야합을 하면서, 그렇듯 타도와 반대를 외치던 쿠데타 노태우 휘하로 들어갔고,

 

자신의 뜻대로 대통령 자리까지는 꿰찼지만, 거의 대다수 국민들은 김영삼의 국정 능력에 의심을 보냈다,

 

그때 김영삼이 "인사는 만사"라고 했는데, 그 뜻은, 오늘 자 기사로 나온 윤석열이 한 말과 거의 같은 말이었다, 

 

“국정에 있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고수들로 구성하겠다"

 

"사심 없는 사람을 내세워야 국민에게 제대로 도움을 드리는 것”

 

"최고 전문가를 뽑아 적재적소에 놓고 자신은 시스템 관리를 하겠다”

 

윤석열이 오늘 뇌까렸다는 이 말은, 이미 28년 전에 김영삼이 했던 말과 거의 100% 일치한데,

 

저를 비롯해서 험난했던 그 시절을 살아오신 많은 분들은, 김영삼 정부 말년의 사건을 너무나 잘 알 것이다, 

 

당시 IMF 사태로,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자살이나 기타 여러 형태로, 어려움에 처하거나 죽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그 피눈물나던 시절에 ,나 자신부터도 빚보증 서 주었던 세 사람이 모두 부도가 나는 바람에,

 

그 빚을 갚아주느라 당시 2층 단독주택과 도시 외곽의 땅 650평이 모두 경매에 부쳐졌다,

 

그 후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당시 경매로 빼앗겼던 토지 부근에 세종시가 들어서며 땅값이 거의 50배 가까이 올랐지만,

 

한 번 잃어버린 내 땅은, 그 어떤 노력으로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는데,

 

현재의 야권 1위 윤석열을 보면서, 23년 전 당시 무식한 김영삼의 작품이었던 아이 엠 에프 시절이 오버랩됨은,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일까? 아니면, 윤석열을 지지한다 는 자들이 멍청해서 일까? 

 

지나간 역사에서 배우지 못한 사람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할 뿐이다 는 서양 격언이 왜 이리도 가슴에 와 닿을까?

 

윤석열를 지지한다 는 무지 무식한 자들이, 조금이라도 생각이란 것이 있다면 들어라,

 

다른 사람은 모두 가능하지만, 윤석열만은 절대 절대로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