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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한담

이재명후보와 국정감사(누구를 찍을까 망설이지 마라)

by 扁宜雪裏不爭春 2021. 10. 19.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이재명 후보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지난 몇 번인가 올린 글에서도 일관되게 대권 후보자로서 함량 미달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여타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가볍고 경박스럽다 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서였다,

 

먼저 퇴물 광대가 사사건건 바짓가랭이 잡고 늘어지면서,

 

자신과는 그렇고 그런 사이임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대목에서는 특히 그렇다,

 

이 문제를 끊어내기 위해서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가 바지 내리고 검사하는 것을 공개하는 것도 그렇고,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지난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과정에서의 혜경궁 홍 씨 사건도,

 

비록 아닌것으로 결론 났지만, 완전하게 의혹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민주당 후보들끼리 토론 시에 "또 한 번 바지 내릴까요?" 한 말에서, 경박스럽다 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것도,

 

만인들에게 까발려진 형수 쌍욕도, 내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어느 한 면도 대권후보 자격에는 함량 미달이었다,

 

물론, 대권후보 자격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 가장 중요한 덕목인 행정적인 능력과는 별개의 사안들이지만,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투표시에 누구를 찍어야 할 것인지는 확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어제 저녁 일 마치고 들어온 온라인 뉴스를 보면서 내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다,

 

이제껏 기사 내용으로만 본다면, 쥐 ㅅ ㄲ 당에서 기를 쓰고 파고 또 팠어도,

 

돈 문제에서는 깨끗하다 는 결론만,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고 만 것 같은데,

 

대장동 개발에서 그 많은 현금 뭉치들이 오가면서, 하다못해 개 만도 못한 곽상도의 25살 어린 자식 놈에게까지

 

50억이 흘러갈 정도로  흥청망청 뿌려진 돈다발이,

 

이 재명후보에게로 연결된 정황은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는 점이다, 물론,

 

사람이란 동물은 조석 변이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며칠 후에라도 밝혀질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내 자신을 포함,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에게 가장 약점인 돈 문제에서,

 

이렇듯 깨끗한 면을 보였다는 것은, 다른 모든 천 가지 만 가지 단점들이 있다 하더라도,

 

이 모든 단점들을 일거에 덮어버릴 수 있는 커다란 장점임은 주지의 사실로 보여진다 는 것이다, 

 

이제껏 63년을 살아오면서 보고 들은 경험 상,

 

관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 뿐만이 아닌, 세상의 그 어떤 사람들조차도,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돈뭉치를 두고서 이렇듯 청렴한 사람을 찾기 어려웠고,

 

가장 가까운 예로, 헤아리기 어려운 많은 재산을 자랑하는 삼성의 이재용이,

 

돈이 없어 국민연금 이용해서 재산 불리려다가 교도소 들어갔겠는가?

 

이처럼 돈이란 괴물은, 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수준을 금수로 전락케 하는 요물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데,

 

이 문제에서 깨끗함을 보였다면, 아무리 훗날을 위한 포석이었다 하더라도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는 것이다, 물론,

 

행정적인 문제에서도, 야 야를 막론하고 모든 후보들보다 월등히 빼어난다 는 사실은 확인된 사실이라,

 

야권의 윤석열 같은 경우는, 어제 올린 글에서(아래 링크 클릭) 수 십 년 월급쟁이가 식당을 개업한 예를 들었듯이,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대권을 거머쥔 후의 상황은,

 

김영삼이나 박근혜 정권의 지난 예에서 경험한 그대로, 그 결과가 파탄으로 끝난다는 사실을 안다면,

 

굳이 서양 격언인,  지나간 역사에서 배우지 못한 사람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할 뿐이라 는 글을 쓸 필요도 없지 않을까?

 

물론, 아래에 올린 링크 글에서도 적었듯이, 일국의 수장 자리는 인간의 힘이 아닌 하늘의 영역이라,

 

국가를 나락으로 몰아넣으려고 작정했다면, 그 결정을 뒤집을 수 있는 인간들은 없으니 그것이 문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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