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분재4 무늬 대나무 분재 판매 올해 계획했던 오죽 분재는, 올라오는 죽순이 너무 가늘어서 만들지 못하고. 대신 무늬 대나무 분재는 많이 만들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듯이, 잎이 너무 무성해서 개별적인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지하부 뿌리 부분을 제외한 지상부를 기준으로, 최저 50cm에서 최고 3m 길이까지 다양한데요. 길이 상관없이 주 당 5만 원에 판매하려 합니다.. 물론, 더운 여름철에는 옮기는 시기가 아니라서 지금 당장 판매는 어렵고, 올 가을철부터 이며.. 길이가 1m 이상 긴 개체는 택배가 어렵지만. 대나무 특유의 탄력을 이용하면, 위쪽 가는 부분을 휘어서 1.5m 까지는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아직 판매시기가 많이 남아있지만 미리 글을 올린 이유는. 주문받은 숫자만큼만 가을철에 파내서 따로 보관을 하려 하는 것인데요. 이 대.. 2022. 7. 28. 오죽과 무늬대나무 분재 생산 예고. 지난여름 철에는 이처럼 풍성하고 무늬가 아름다웠던 일본산 무늬 대나무가. 지난겨울 철을 지나고 나서는 현재 아래 사진처럼 빈사상태가 되었습니다. 주 당 10만 원이라는 거금을 주고서 일곱 주를 가져왔는데. 아무리 국내 자생 대나무가 아니고 일본산이라도 그렇지, 추위에 이렇게 약할 줄은 생각조차도 못했는데요. 하지만, 작년에 계획했던 대로, 올해부터는 대나무 분재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에서, 지면에 가까운 부분은 잎들이 얼어 죽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서. 지하부의 뿌리들만큼은 손상이 가지 않았을 것이라, 자신하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제 블로그에 올린 계획대로. 오죽을 비롯해서 위 사진 속의 일본산 무늬 대나무, 국내 자생 무늬 대나무인 화려한 색상의 신우대도, 같이 분재로 만들 수 있을.. 2022. 3. 22. 오죽(대나무)기르기, 지난달 판매 글 올린 오죽이, 모두 주인들을 찾아갔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량보다 한참 더 많은 주문이 들어왔기에, 내년에 올라 올 개체수를 생각치 않고, 그리고, 분재 만들 생각도 못하고 젓가락 굵기의 오죽만 남기고 모두 판매하고 말았는데요, 지난 달 30주 주문하신 분이, 오죽을 모.. 2017. 12. 14. 대나무 분재 만들기 3, 전라남도쪽으로 가면, 경북이나 충남 윗쪽에서 보이지 않은 식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저와 평생을 함께하는 자생란초가 그것이고, 제가 사는 대전에서 멀지 않은 충북 청원군에, 충남 이북으로는 유일하게 있는 대단위 왕죽밭이, 전라남도에는 상당히 많이 분포한.. 2017.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