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판매
오죽 판매합니다, 지난겨울철의 혹한으로 인해서 얼어 죽은 개체들이 많고, 그 여파가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까지 미치기에, 따라서, 오래된 세력이 강한 오죽 밭이 아니라면, 올해 가을이 된다 해도, 분으로 만들 정도의 굵고 기다란 오죽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다만, 전남, 경남 등 남쪽 지방이나 바닷가에 있는 오죽 밭이라면 그런대로 생산은 되겠지만, 문제는, 따뜻한 지방에서 캐 온 오죽은 추운 지방에서는 제대로 적응이 어렵기에, 죽는 확률이 높거나 죽지는 않을지라도, 활착이 상당기간 늦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판매에 올린 오죽은 지난해 겨울철에 캐 와서 비닐하우스 안에서 겨울을 난 것인데요, 강추위로 인해서 죽은 개체도 많았고, 중간에 판매도 했었기에, 현재 남아있는..
2021. 8. 29.
오죽, 대나무(잎변이종 무늬 대나무의 위용)
오죽 검색하다가 들어오신 분이라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대나무 중에서 가장 검색이 잘되는 오죽을 제목으로 올렸지만, 이 글은 잎변이종 대나무에 대한 글입니다, 제가 판매하는 오죽을 보시려면, 페이지 아래 카테고리 "판매글들" 클릭하시거나, 페이지 아래쪽 오른편에 있는 빈 공간에서 "오죽판매"로 검색하시면 나올 것입니다, 지난 글에 잎에 무늬가 들어간 잎변이종 대나무를 들여왔다 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당시 처음 들여온 앙상한 대나무들의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대나무 호(縞) 인가, 아니면 중투(中透)인가? (대나무 잎변이종) (daum.net) 대나무 호(縞) 인가, 아니면 중투(中透)인가? (대나무 잎변이종) 위의 글 제목이 무슨 귀신 시나락 까먹은 소리? 하시는 분들..
2021. 7. 17.
대나무 잎변이종(무늬 신우대)를 구했습니다,
며칠 전, 농장으로 수. 화련을 대량으로 구입하러 오신 분께, 지난번 입수한 일본산 무늬종 대나무를 보여드렸더니, 같은 종류의 대나무는 아니지만, 무늬가 들어있는 신우대를 키우고 계신다기에, 오늘, 먼 거리임에도 시간을 내서 방문한 길에 위 사진속의 신우대를 몇 주 캐 왔는데요, 토종 신우대 잎에 흐릿하게나마 무늬가 들어있는 종들을 한 두번 보기는 했고, 그리고, 구입까지 하려고 한 적은 있지만, 오늘 입수한 신우대에서 처럼, 뚜렷하게 무늬가 들어있는 품종은 처음이고, 지난번 글 올린 아래 링크의 일본산 대나무 잎에 나타난 무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다만,...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나무 호(縞) 인가, 아니면 중투(中透)인가? (대나무 잎 변이종) (daum.net) 대나무..
2021. 4. 10.
신품종 대나무 발견???(이 대나무 품종 이름이 뭔가요?)
20대 중반부터 자생란에 빠진 나머지, 단독주택 두 채 값을 날려 먹은 것도 부족해서, 자생란이 있다는 곳은 안 가 본 곳이 없을 정도로 전국을 헤집고 다니다 보니, 시간과 돈만 낭비하고 말았는데요, 이제 와서 낭비한 시간을 돌이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집 팔아서 구입했던 자생란이 지금까지 살아있을 리도 만무하지만, 그러나,.... 딱 한 가지는 오늘날까지 남아서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은 비록 아무도 돌아보지 않은 산속에 자라고 있지만, 언젠가는 돈이 될만한 상품성 있는 식물군들을 제 머릿속에 기억을 해 두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판매를 시작하면서부터 이제껏, 비록 몇 푼 되지 않는 소액이지만 10년 넘게 꾸준하게 주문이 들어오는 "양하"라는 작물도, 자생란 캐러 ..
2021. 3. 18.
유송,와송,여송,금송
위 사진설명(왼쪽부터) 여송(如松), 녹색 소나무 잎에 노란색의 무늬가 든 변이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호피송(虎皮松)으로 부릅니다, 유송(柳松), 流松이나 水楊松이라 부르기도 하며, 글자 그대로 하늘로 오르지 않고 아래로 쳐진 소나무를 말합니다, 금송(錦松), 황금송(黃金松),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잎 전체가 노란색을 띠면서 햇볕이 강할수록 노란색이 선명합니다, 와송(臥松), 처음에는 위로 오르다가 일정 시기가 되면 모든 가지들이 일제히 옆으로 누워버립니다, 올해 접목하기 위한 접수를 자르면서 농장에 있는 변이종 소나무들을 찍어보았습니다, 칩엽수인 소나무에서 엽예품을 찾기가 상당히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여송처럼 계단식의 호반무늬가 든 것을 발견해서 이처럼 번식을 시켰다는 점이 놀라운데요, 이 업종에 종사..
2021. 2. 13.
대나무 호(縞) 인가, 아니면 중투(中透)인가? (대나무 잎변이종)
위의 글 제목이 무슨 귀신 시나락 까먹은 소리? 하시는 분들은 자생란의 무늬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일 것입니다, 호(비단실 縞)나 중투(가운데 中, 통할 透) 등은 일본에서 처음 나온 용어들인데요, 우리보다 난초 역사가 거의 100년이나 앞 선 나라인지라, 용어 또 한 저들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제가 난계를 기웃거리지 않은 지가 벌써 20년이 넘기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처음에는 위의 일본에서 나온 용어들을 쓰다가, 요즘에는 대부분 순 우리말로 바꾸었다고 얼핏 듣기만 했는데요, 최초의 난초역사는 우리가 훨씬 앞선 것은 사실이고 우리보다 더 앞서는 것은 중국이지만, 한 중 일 동양삼국 중에서, 하찮은 자연의 산물을 가꾸어서 이름까지 붙이며 예술의 경지에 까지 이르게 한 것은, 역시나 저들 일본인들의 노력이..
2021. 1. 20.
오죽(대나무) 옮기는 시기는 언제가 가장 좋을까? (오죽판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대나무 옮기는 시기를 말하자면 요즘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대나무를 따뜻한 봄철에 옮기면, 화분에 심어진 것이 아닌 노지에서 뿌리를 자르고 뜬 개체는, 거의 대부분 잎들이 떨어지는데요, 물론, 떨어진 잎들이 5월 정도 되면 다시 나오기는 합니다 만, 그 중에는 아주 가 버리는 개체들도 많이 나오거든요, 30년 이상을 오죽이나 왕죽과 같이 생활했던 제 상식으로는, 가을철 서리 내린 후부터 12월이 되어 영하 3~4℃ 정도 내려갈 때까지가 좋고, 해를 넘기고 뜰 때는, 1월 20일 경부터 2월 말 경 까지가 가장 좋은데, 이 시기에 옮기면, 100%는 아니더라도 잎들이 거의 떨어지지 않고 활착률도 최고로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봄철에는 잎들이 말라서 떨어져도 5월 경..
202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