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선들6 도연명의 시가 두 편, 수유시상(酬劉柴桑)과 화유시상(和劉柴桑) 동진과 송시대를 아우르며 이름을 떨친 도연명이란 인물은, 그가 쓰는 글자 한 자 한 자가, 곧 한편의 시(詩)라 할 정도여서, 중국 문학사상 최고의 시선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가의 흐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술과 국화를 사랑하였던 그는, 그에 관한.. 2017. 8. 15. 두보 1 (등고) 杜 甫 (712-770) 唐(당)나라 初期의 詩人(초기의 시인). 字(자)는 子美(자미), 號(호)는 小陵(소릉). 睿宗 (예종)太極(태극) 원년에 하남성 鞏縣(궁현)에서 태어났다. 7살 때 이미 詩를 지을 줄 알았고, 14~5살 때에는 어엿한 詩人이 되었다. 24살 때 進士(진사) 시험을 보았으나 낙방, 이 때부터 10여.. 2014. 9. 18. 이백 2, (자야오가,산중여유인대작) 이백 2,( 전편에 이어서) 子夜吳歌(자야오가) 長安一片月, 萬戶擣衣聲 (장안일편월 만호도의성) 秋風吹不盡, 總是玉關情 (추풍취부진 총시옥관정) 何日平胡虜, 良人罷遠征 (하일평호노 랑인파원정) 장안에 조각달 멀리 비치는데 다듬이 소리 자지러지게 들려와 가을 바람 불어도 끝이 .. 2014. 9. 5. 잡시 12수(도연명 4) 人生無根蔕(인생무근체)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는 것, 飄如陌上塵(표여맥상진) 길 위의 먼지처럼 부질없이 떠 다닌다,, 分散逐風轉(분산축풍전) 흩어져 바람따라 떠도니, 此已非常身(차이비상신) : 이는 이미 무상한 몸이라, 落地為兄弟(락지위형제) 세상에 태어나면 형제 된 것.. 2014. 9. 3. 이백 (아미산월가, 정야사, 2편) 李 白, (701-762) 盛唐(성당)의 詩人. 字는 太白(태백), 號(호)는 靑蓮 (청련) 스스로 酒仙翁(주선옹)이라 했다. 中宗 長安 元年(중종 장안 원년), 사천성에서 출생, 10살에 벌써 詩書(시서)에 통하고 百家書(백가서)를 탐독했다. 고향에서 소년시대를 보내고, 뒤에 각지로 방랑, 襄州 漢水(양주 .. 2014. 9. 3. 사시영 (四時詠, 중국의 시선 도연명) 옆 카테고리의 중국의 시선들 편에 주로 소개되는 도연명의 시가를 올립니다, 사실은, 오늘 교직원들의 인사이동시에, 100여개 가까운 화분 배달을 해야 하는데, 어제 쓴 글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고라니란 놈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고, 이제야 잠들려고 하니, 깜박 잠이 들면 12시나 되.. 2014.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