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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한담

윤석열의 개 사과로 본 대권후보 정치꾼들의 민낯

by 扁宜雪裏不爭春 2021. 10. 23.

 

 

정치꾼들은 자신의 부고가 아닌 이상, 어떤 내용의 글이라도 관심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지만, 

 

오늘 이 페이지가 윤석열에 대한 마지막 글이 될지도 모르겠다,

 

능력도 되지 않은 자가 대권에 눈독을 들이면서, 자신을 믿어 준 대통령의 등에 비수를 꽂은 것도 부족해서,

 

전두환 찬양하다가 사과한 것이 억울해서, SNS에 연속 세 번이나 사과 사진 올리면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으니,

 

그동안 하루라도 조용히 지나가는 날이 오히려 이상할 지경이라 할 정도로, 무식과 망언을 일삼으며,

 

대권후보로서 일베 벌레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시궁창이 되기보다는,

 

먼저 인간부터 되야 하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처음부터 예견한 대로, 본선에 나가기 힘든 상황이 되거나, 설령 나간다 해도 당선은 어려우며,

 

만에 하나라도 당선되는 상황이라면, 나라 망해먹으라는 하늘의 뜻이거나 악마의 장난이 분명한데,

 

땅이나 파먹고 살아가는 농촌 무지렁이인 나 뿐만 아니라, 펜 하나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있는 누구라도,

 

어찌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있겠는가?

 

이 사람이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든 가장 큰 공로자는, 누가 뭐래도 문통임은 부인할 수 없는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는 간교한 한마디에 그대로 넘어간 대가가, 오늘 이렇듯 큰 파장으로 나타날 줄은

 

당시의 임명권자였던 문통을 비롯한 그 어떤 사람도 짐작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대권후보자로 나섰지만, 그 자리를 넘볼 수준은 절대적으로 아니었기에 누구에겐 가는 배워야 했지만,

 

공부한답시고 선택한 상대나 주변의 인물들이, 경험 많은 선배 정치인이 아닌,

 

대부분이 시궁창 일베에서 활동하는 일베벌ㄹ들이거나, 일베 사이트가 주 배움터였던 것으로 보여지며,

 

윤석열이 입에서 나오는 언어들을 종합해 보면, 디시인사이드도 그 중에 하나 일 것으로 짐작이 된다,

 

여기저기 막장 사이트나 돌아다니며, 인간 말종들이 써놓은 블로그나 댓글들을 취사 선택한 것으로 파악이 되는데,

 

특히나 전두환에 대한 환상에 가까운 발언은, 정치꾼 선배에게서 배운 사람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방증하는 발언으로,

 

일베나 디시인사이드가 윤석열의 무덤을 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발언에 가장 먼저 반기를 든 것은, 민주당이 아닌 같은 쥐 ㅅ ㄲ 당의 후보들이었는데,

 

홍준표나 유승민, 그리고 원희룡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한 때 전두환이를 헐어 문드러지도록 핥고 빤 경력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증스럽게도 비판의 대열에 합류한 것을 보면,

 

정치꾼들의 낯짝 두께가 얼마나 두꺼운지, 짐작조차도 하기 힘들다,

 

홍준표는 2017년 자유한국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뒤를 잇는

 

TK의 희망이 되고자 하는 희망 운운,....."하는 발언이 있는데, 여기서 분명한 것은,

 

뒤를 잇겠다는 인물 중에 전두환이가 분명히 끼어있다 는 것이다,

 

전두환이로부터 대구 제1지구당 위원장에 임명하는 임명장을 받은, 유승민의 부친 유수호는 그렇다 치더라도,

 

유승민 후보자의 말을 들어보자,

 

"전두환 대통령은 자기가 경제 모르고 무식하니까, 경제는 김재익한테 맡겨서 80년대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덕택에 우리가 80년대를 먹고살았다"며 "그것은 좌파든 우파든 부인 못하는 사실"이라고 까지 했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 같지 않는가? 그렇다,

 

엊그제 윤석열의 입에서 나온 말과 거의 90% 이상 비슷하다 는 것이다, ㅎㅎㅎㅎ

 

다음은 원희룡의 변을 들어보자,

 

"아무리 좋게 봐도 큰 실언이고, 솔직하게는 본인의 역사 인식과 어떤 인식의 천박함을 나타내는 망언이라고 본다”며

 

“국민에게 처절한 마음으로 사죄하고 역사와 대통령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

 

시각 교정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결정적이게도 그는,

 

 2007년 1월 2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전두환이 자택을 찾아 세배했다, 는 사실을 안다면,

 

윤석열을 맹비난하는 이 세명의 정치꾼들이 얼마나 후안무치인지, 금방 답이 나오지 않는가?

 

이들이 윤석열을 향해서 아무리 짖어대도, 결국 같은 쥐 ㅅ ㄲ  과 족속들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 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