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 지나면 대선 투표날이지만,
60 중반에 들어서기까지,, 인생 첫선거를 전두환때 시작해서 이제껏 한번도 불참한 적이 없는 사람으로.
일평생 이렇듯 지저분하고 더러운 선거는 내 일찍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여 야 1~2위를 다투는 후보들의 면면들이 밑바닥이라, 누구를 우위에 두고 말 것도 없이 모두 비호감 일색들인데.
이상하지요? 사전 투표가 역대 최고라니?
저부터도, 자생란 산채 차 전남 고흥군에 내려간 시기가 사전투표 날과 맞물렸지만.
산채 시간을 미루면서까지 기를 쓰고 투표하고 왔는데요? 이제껏 밝혀진것만 해도,
대추나무에 연 걸린 듯 한 두 집구석들이라 피장파장이니, 이 부분에서는 언급할 가치가 없지만.
한 집안의 몇 안 되는 구성원들을 이끄는 것조차도 버거운 요즘.
아무리 작은 나라라도 5천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일 국가를 이끈다 는 것은,
그야말로 피 말리는 고뇌의 연속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입에서 나오는 말마다 철부지 어린애 같은 윤석열을 선택한다 는 것이.
과연 자신에게 유리한 것인지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중국에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사업자들이나, 그 회사의 사원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 놈이라면,
중국은 나쁜 놈이고 일본은 좋은 놈이라고, 이분법적으로 잘라서 논하지 못했을 것인데요.
같은 대선주자들과의 토론에서 조차도 버벅거리는 능력으로.
국가의 명운이 걸린 외교전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조차도 불확실한 자에게 표를 주겠다 는 사람은.
그야말로 자해 수준은 아닐는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윤석열이도 멍청이가 아닌 이상 일정 시간이 흐르고 나면 차츰 터득하겠지만, 문제는,
국정 수행 능력은 연습을 할 수 없다 는 점이겠지요.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두 강대국들 모두 비슷한 레벨로 상대해야 하는 외교가 필수적인 나라는 드물 것인데요.
경제는 중국에게, 방위는 미국에 의탁해야 하는 우리나라 외교의 어려움은,
그야말로 고공에서 외줄 타는 서커스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짐작만 할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본다면, 그나마 이제껏 어렵사리 유지하고 있는 전략적으로 모호함을 취할 수 밖에 없는 피 말리는 외교를.
하루아침에 말아먹을 인물이, 운석열로 보인다 는 것이지요. 물론,
이런 글 아무리 올려봐야 이미 레밍이 된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들리지도 않을 것인데.
그런데,...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레밍이 뭔지나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레밍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직접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면 나그네쥐라 한답니다.
이동시에는 앞에서 인도하는 쥐를 무조건 뒤따르다가 강이나 바다에 빠지 죽는 일도 많다 고 하던데요.
박정권때 나향욱의 국민은 개돼지에 이어.
쥐새끼당 시의원 김학철이라는 자가, 국가 재난시에 국비로 외국 여행 갔다고 문제가 되자.
국민은 레밍이라 해서 더더욱 유명한 말이 되었지요. 당시 인터넷 기사를 읽으면서,
“국민은 개돼지나 국민은 레밍이나 맞는 말 했는데 뭐가 문제야?” 속으로 생각까지 했는데요.
제 보기에는, 당시의 개돼지들이나 레밍들이 오늘날 묻지 마 윤석열 추종세력으로 이어졌다 는 것이고.
정치꾼들의 겉모습이란 0.1%만이 진실이고, 나머지는 위선이라는 것조차도 모르는 어리석은 것들이,
지 죽을 줄도 모르고 윤석열을 연호하는 모습에서, 레밍이나 개돼지들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국정을 연습해야 할 윤석열을 선택하던가, 아니면,
이미 연습을 하고 실천할 기회만 남은 이재명을 선택할지는, 개인적인 호불호에 따르겠지만.
이제껏 편하게 살았으니, 앞으로 우크라이나 상황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윤석열을 택하면 될 것이고.
그나마 이제까지 누려온 작은 행복이라도 계속 이어가려면,
이 나라 수구 쥐새끼 매체들의 악의적인 거짓말에 저 평가된 이재명을 택하면 된다 는 것이, 제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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