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촌한담

신재민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by 扁宜雪裏不爭春 2019. 1. 2.






저는 오다가다 무심코 만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유튜브를 멀리하는데,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수 억 내지 수 십억, 또는 그 이상의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해서 만드는 방송국의 컨텐츠들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유치하다" 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하물며,

무식하면 용감하다 는 속설처럼, 아직 젖비린내 나는 어린애들이 떠들어대는 유치한 말장난이나,

무슨 속셈이 있어서 의도적으로 가짜정보를 올리고 있는 컨텐츠에 흥미가 느껴진다면

내 나잇대로는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요즘 유튜브라는 동네가 한창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며칠 전 온라인 기사에서, 아직 초등생이 월 몇억을 벌어들인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렇지 않아도 돈에 환장한 민족성인데, 이런 기사를 보면 눈 돌아가지 않을 사람은

몇 안될거라며 혼자 웃고 말았는데요, 저야 그 동네가 아무리 돈을 쓸어담고 긁어담는다고 해도

능력이 딸려서 어려운데다가, 이제 60인 사람이 앞으로 인간답게 사는날 아무리 길게 잡아도 10년 정도인데,

이제와서 돈에 눈이 뒤집힌다면, 이제껏 살아온 60년을 헛살았다는 말이겠지요, 그러나,

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이 유튜브질이라고 할 정도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달려드는 모양입니다,

물론, 남보다 앞서가려면 그리고 돈을 많이 벌려면, 시대에 맞추거나 한 걸음 먼저 가야하는 것은 맞지만,

정도를 넘어서 보는 눈들을 찌부리게 만드는 인간들이 있기에, 오늘 이 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유튜버를 꿈꾸는 본심을 감추고 자신이 대단한 비리의 내부고발자 인 냥 행세하고 있는 야비한 자가 있습니다,

"고시를 4년 준비했고 4년 일하고 나오게 됐다, 면서,

"KT&G 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막막함과 국채사건을 보고 났을 때의 절망감을,

다른 공무원이 같은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던데요,

그렇다면 이 쥐새끼에게 한마디 물어보고 싶네요,

이제껏 4년 동안 공무원질을 했는데, 비리덩어리의 박근혜정권에서는 왜? 주댕이 닥치고 있었냐구요,

문재인정부 들어선 지 이제 1년 반 정도에 이렇듯 정의로운 쥐새끼가,

박근혜정권의 2년 반 동안은 어느 쥐새끼굴에 쳐박혀 있었는지 묻고 싶은데요, 설마,

비리투성이 박근혜정부보다 문재인정부에서 비리가 더 많았다고는 할 것인가요?

이 쥐새끼가 걸고 넘어지는 KT&G 사장교체건이 진실인 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결론은 유임이었는데,

정부에서 교체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 유임될 리가 있을까? 하는 의문과,

국채의 신규발행 권한은 국회와 나누어지지만, 현재까지 발행된 국채상환에 대해서

갚아나가든 늘려나가든 어느 정부가 되었든지, 그것은 행정부 고유의 권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긴축재정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더라도,

합법적인 결정에 이 쥐새끼가 나설 자리가 아니며,

입법부나 사법부에서 조차 혓바닥을 내밀 수 있는 권한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만일,

국회에서 나서야 할 일이라면, 간교한 동족인 쥐새끼당이 이제껏 가만히 있을리도 없겠지요, 더구나,

현 정부는 국채를 늘리는 것이 아닌 오히려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자들을 야비하게 보는 이유가 있는데요,

위에서도 적시했던, 유튜브질을 하려면 일단은 인지도가 뒤따라야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벌 수가 있는데,

이 짓꺼리를 하기 위해서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을 팔고있다 는 것입니다, 물론,

커다란 비리가 있다면 당연하게도 내부고발을 해야겠지요, 하지만, 합법적인 정부의 고유권한을

마치 돈을 풀어서 나라를 거덜나게 만들것이라는, 말도 되지않는 어거지 논리를 앞세우면서

정의의 사도인 냥, 내부고발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을  해서 쥐새끼들을 선동하고 있다 는 것입니다,

내부고발이라는 포장을 하면 더 좋은 점도 있는데요, 후에 정부가 고발해서 재판정에 서게 되더라도,

자신은 내부고발로서의 권리를 주장할 것이 뻔한데요,

이런 점이 이 쥐새끼의 간교한 면이라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현재의 상황만 보면 이 쥐새끼의 의도대로 척척 아귀가 맞아들어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글쎄요,....???

옛 글에, 인생은 새옹지마[]라 했습니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 어렵다 는 말인데, 과연, 저 간교한 젊은놈의 의도대로,

유튜브질 해서 얼마나 돈을 많이 벌지는, 말없이 흐르는 시간만이 말해주겠지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