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선것날이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하루에서 몇번씩이나 아래의 사진에서 처럼, 쓸데도 없는 문자가 날아드는데요,
모 대전시의원이 지난 1월 5일부터 보내온 문자들입니다,
이 분 한사람이면 그런대로 참을 수 있는데, 그리고,
수 십년 지지하는 정당인 민주당 소속 인사들만 보내면 이해를 하고 말겠는데,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 쥐새끼당 소속들까지, 제 전번을 어떻게 확보했는지,
언제부터 남의 건강 챙겨주었다고, 지난 년말 년시부터 때를 가리지 않고 문자질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에 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정치와 불가분한 관계이므로, 가끔은 블로그에 정치에 대한 글을 올리기도 하지만,
정치를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이면
족하다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즉,
정치를 너무 멀리 하지도 말 것이며, 너무 가깝게 하지도 말라, 는 것입니다,
너무 멀리하다 보면, 지난날의 더러운 군홧발 쿠테타들처럼 개나 소나 정치하겠다고 뛰어들어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하기 보다는, 제 집구석 영달만을 위해서 마구잡이로 뜯어먹고 챙기다가,
퇴임 후나 퇴임이 가까우면서 부터 지져분한 모습들을 보이고,
너무 가까이 하다보면, 태극기부대 박사모나 일베충류 같은, 그리고, 현재 문재인대통령을 핥고 빨아대는
소위 "빠"들이 되어서, 부끄러움도 모르고 저급한 꼴을 스스로 내 보이게 되는데,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것이라,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일지라도 분명 비판할 사안이 있을 것인데도,
내 편은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상대편의 정책은 모두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이런 풍토는,
정치를 업으로 삼지 않는 일반국민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조금은 지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그리고,
혹여, 다음 지자체선거에 입후보하시고자 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과유불급 (過猶不及, 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 이라는 고사를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자신을 기억해 주고, 선것날 표를 달라고 하루걸러 문자 보내는 것이,
저 처럼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역효과만 블러온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라는 것이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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