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젊은 시절에,
동년배들 중 군대를 갔다 왔는지 아니면 미필인지, 직접 물어보지 않고도 알려면 간단한 방법이 있었는데요.
이상하게도 군대 미필인 사람들은, 지프형 차인 현대 겔로퍼를 좋아했습니다.
겔로퍼 후기 모델에는 상당히 곡을 넣은 디자인으로 변했지만, 초기만 해도,
무식하게 생긴 박스형으로, 얼른 보면 군대 지프차 비슷했거든요.
제 주위 아는 사람중 군 미필은 거의 99%가 차를 구입했다 하면 박스형 차인 겔로퍼라서,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차츰 이해가 가던데요.
군대 가 본 사람들이야 거의 대부분,
한참 좋은 시절에 강제로 끌려가다시피 해서 집단생활을 강요당했던 그런 곳은,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추억만 남겠지만,
미필들에게는, 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군대에 대한 미련이랄까? 아니면 궁금증 내지는,
남들은 다 가는데 자신만 빠진듯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에 대한 보상으로 이런 박스형 차에 매달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되던데요, 모두들 들어서 알고 있듯이,
이 나라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도, 위의 지프형 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처럼 별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정작 군대에 갔다 온 사람들은 진보나 수구를 막론하고 조용한데,
빨갱이니 주사파니 좌파 우파를 입에 걸고 사는 정치꾼들 치고 군대 갔다 온 놈이 드물거든요,
드물 정도가 아니라 거의 없습니다, 가장 가깝게는,
엊그제 석연찮은 이유로 군 미필인 윤석열이가, 지 말마따나 같잖하게도,
주사파 정권이라 나불거리는 것을 보면서, 제 생각이 100% 틀린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물론, 어디까지나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벌써 상당히 오래전부터 인스타에 현직 대통령을 비웃는듯한 글과 멸공이라는 단어를 올리는,
모 재벌그룹 부회장이라는 인간이 있습니다. 저 같으면 오라고 사정해도 가지 않을 동네지만,
돈이 인격을 보장해주는 것도 아닌데, 정용진이 돈에 환장한 사람들만 모여는가?
수 십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하던데요.
그나마 그중에도 사람다운 사람은 있었는지, 이 사람이 올린 글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읽으면서도,
처음에는 관심병 종자의 장난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왜냐면,
모든 것이 돈으로만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천박한 놈들이라,
현 정부가 미국이나 중국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외교보다는,
아슬아슬하게나마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정책을 펴고 있기에,
기업 하는 사람들 쪽에서 본다면 이 보다 더 좋은 정부는 없거든요. 박근혜 정부 말기처럼,
멍청하게도 어느 날 갑자기 사드나 들여 놓고서,
중국에 진출했던 기업들이 보따리를 싸야하는 등, 평지풍파 일으키는 일은 없을 것이기에,
아무리 중국과 사이가 나빠져도 직접적인 손해가 없는 일반인들보다 더,
현 정부의 편에 서야 하는 것이 저들의 입장일 터이고, 그렇기에, 다른 기업 하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은,
진보나 수구 등 어느 쪽 정부가 들어서도 정치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입을 다물고 있는데,
정용진이에게는, 문정부가 만만하게 보였거나 우습게 보였거나 아니면,
너무 무식하거나 돈이 많은 놈이라 자만한 것인지?
달보고 짖어대는 개처럼 아무 생각 없이 짖어대고 있다 는 것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현 정부가, 지난 이명박이나 박근혜 정부, 더 올라가서 쿠데타 박정희나 전두환 정부였다면,
정용진이가 어떤 내용의 글을 올렸을 것 같나요?
거의 100%, 정부를 핥고 빨아대는 글이나 올렸을 것이 뻔한 쥐새끼 부류일 것입니다.
제 욕설 중에 가장 큰 욕이 “쥐새끼”라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문정부처럼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정부 아래에서는 거저 처먹겠다고 올라타던 놈은,
총칼로 위협하는 쿠데타 정부가 아닌, 이명박 정부 정도만 돼도, 애완용 강아지나 고양이가 된다 는 것인데요.
대통령 중심제인 이 나라는, 대통령의 권한이 막강해서,
그의 스치는 말 한마디만으로도, 기업을 위험에 빠뜨리기에 충분하다 는 것을 가장 먼저 알고 있을 쥐새끼가.
돈의 노예들에게 믿는 구석이 없다 면, 절대로 올리지 말아야 할 글을 이 자는 올리고 있다 는 것인데요.
좋게 본다면, 그만큼 현 정부가 “민주”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보니, 민주주의가 정점에 이른 것으로 생각하지만,
정용진을 비롯한 이런 쓰레기 쥐새끼 부류들은, 그것을 악용내지는 남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위의 글 서두에 적었듯이 진짜 웃기는 것은,
멸공 외치는 정용진이가, 정작 군대미필이라는 것인데요,
군대도 가 보지 않은 놈이라, 자격지심이 있다 보니 실성한 것인지? 아니면.
멸공을 하려면, 먼저 총을 쏴서 공산당을 모두 죽여야 한다 는 것을 모르고 짖어대는 것인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재벌이라는 놈이 신체적으로 병신인지? 아니면 정신적으로 장애인지.
군대도 빠지고, 따라서 총도 잡아보지 않은 놈이 주댕이로는 멸공이라,........ㅎㅎㅎㅎ, ㅎㅎㅎㅎ
군 미필이라 해서 모두들 저 쥐새끼와 같지 않음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저 쥐새끼가 뒷구멍으로 빠지지 않고 군대에 갔다 왔더라면,
멸공 빨갱이 대신 날마다 무슨 짓거리하며 놀고 있을까? 대단히 궁금해집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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