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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한담

무릎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

by 扁宜雪裏不爭春 2021. 12. 31.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낱말은, 민주화가 만개한 이 싯점에 이르러서는,

 

나라의 수장인 대통령의 언어나 길거리 노숙자의 술 취해 혀 꼬부라진 언어나  분명히 같은데,

 

100% 똑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느낌이나 무게가 다르게 들릴수도 있다 는 것을,

 

60 중반을 살 때 까지도 모르다가 오늘에야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무릎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

 

이 나라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인, 고 김근태 전 의장이 이 말을 처음으로 했다 고 전해지는데요,

 

무식한 윤석열이라도 어데서 줏어들은 것은 있는지,

 

대구 경북을 방문해서는 이따위 뻔뻔스러운 말을 뇌까렸다고 합니다, 문제는,

 

쥐새끼당의 주장대로, 알베르 카뮈의 소설에서 차용했는지, 아니면,

 

고 김근태 전 의장이 한 말을 도용했는지는, 윤석열 본인 만이 알 것이니 논외로 치고,

 

똑같은 말이라도, 윤석열의 말에 무게감이 없고 차라리 야비함마저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고 김근태 전 의장이 이 말을 한 것은, 서울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로 끌려가 23일간 불법 감금돼

 

매일 저녁 5시간씩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번갈아 당하면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한 말이고,

 

윤석열이 이 말을 한 이유는, 자신과 가족 그리고 같은 당의 의원 합쳐 겨우 70여건이 못 되는 통신 감청에,

 

야당탄압이라 억지 부리면서 한 말이라는데,

 

과연, 생사의 갈림길에서 나온 말과, 없는 사실을 억지로 만들어서 개거품 물면서 발악하는 말 중,

 

어느쪽의 말이 신뢰가 가고 무게가 느껴질까? 이왕 말이 나왔으니 한 마디 더 하자면,

 

지 자신이 검찰총장으로 재직 시의 판사 사찰 건은 접어두고, 무차별 통신감청만 약 300만 건 정도 되는데 비해,

 

이번 공수처에서 자신과 가족 그리고 쥐새끼당 모두 합쳐야 겨우 70건도 못 되는 횟수에,

 

개거품을 뽀골거리고 있다 는 것인데, 그토록 공정을 주댕이에 걸고 사는 놈이,

 

자신의 300만건 가까운 통신감청은 뒤로 감추고, 공수처의 겨우 70여 건에 눈깔이 뒤집어지면서 발악하는 것은,

 

자신이 하면 정당한 수사지만, 남이 하면 사찰이고 야당탄압이라는 윤석열 방식의 공정이고, 이는,

 

자식놈은 뒷구멍으로 50억을 처발라 먹으면서, 그에 비해서 껌값도 안 되는 문통 아들의 예술작품에는

 

사사건건 개거품을 물던 야비한 쥐 ㅅ 끼당의 곽상도와 하등 다를 것이 무엇이며,

 

자식이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 던 장제원은,

 

이제껏 몇 번째 인지도 모를 정도로, 국민들을 비웃는 막장 글 함부로 올리고,

 

음주운전 사고에 운전자 바꿔치기도 모자라서,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 운전과 사고,

 

경관 폭행 등 범죄사실이 확실해서 깜빵살이하는 자식 놈 사건에, 

 

"아들 벌 받아야,..." 간단하게 한마디로 끝내면서 이제까지 자리보전하고 있는데,

 

윤석열류의 이런 비루한 쥐 ㅅ ㄲ 들이 정치권에 기생하면서,

 

공정을 주댕이에 걸치고 있다 는 자체만으로도 구역질이 난다 는 것이며,

 

쿠데타정권에 맞서서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화를 요구했던 학우들의 피와 눈물과 한숨이,

 

도시의 아스팔트를 비릇해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질펀하게 흐르고 있을때 조차도,

 

옆구리에 책 끼고서 도서관 드나들면서 그들의 죽음을 외면하고,

 

심지어 비웃기까지 했던  쓰레기들이 할 소리는 아니라 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