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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한담

김건희의 쥴리 사과 해명글(알맹이 빠진 개사과?)

by 扁宜雪裏不爭春 2021. 12. 27.

 

 

어제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들을 보니, 윤석열의 배우자인 쥴리가 해명글을 발표한 모양입니다, 문제는,

 

본래의 취지는 국민들에게 사과한다 고 해 놓고, 정작 남편인 윤석열에게  사과했다 는 점인데요.

 

눈물 콧물 억지로 쥐어짜면서 개인사까지 주절거렸지만, 하락세의 반전을 노리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였습니다. 

 

촌에서 흙이나 파 먹고 살아가는 무지렁이인 저 조차도 얼핏 수긍이 가지 않은 내용들이 많았는데.

 

그런데, 글을 올리기 전에 위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뭔가 달라진 모습입니다,

 

역시나 돈이 좋기는 좋은 모양으로, 

 

본 판에서는 여자가 아닌 남자처럼 투박하던 얼굴이, 위 사진 왼쪽처럼 영락없는 술집작부로 변했는데요,

 

나 혼자서만 술집작부처럼 보이는가? 싶었는데, 사람들의 눈이란 모두 같은 모양인지,

 

제 주위의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보았다 는 것이지요,

 

오죽했으면 제 블로그 글에서도, 술집작부같다 고 적은 기억이 나는데요, 그런데,...

 

이 말들을 의식했는지는 몰라도, 얼굴을 내밀지 않았던 요며칠 사이에 사진 상의 오른쪽처럼 다시 변했군요,

 

이번에는 영락없는 서류조작 사기꾼 모습으로,........ ㅎㅎㅎㅎ  

 

제 나이도 60 중반이 넘어가는지라, 이제는 쭈그렁이 될 날도 멀지 않은 놈이 남의 얼굴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

 

더 이상의 언급은 여기서 그치지만, 쥴리의 해명 사과글에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던데요,

 

기사를 읽어보니, 총 14쪽의 허접한 개 사과 자료 중 3쪽을 쥴리 부분에 할애하면서,

 

"나는 쥴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합니다,

 

증거로는, 야간대학원 다닌 사람이 무슨 시간이 있어서 쥴리를 하느냐? 고 항변했다는데,

 

이 여자나 쥐 ㅅ 끼당 모두, 국민들을 바보 멍청이로 알고 있는 모양이지요?

 

야간 대학원이 초저녁부터 새벽 4시, 5시까지 줄창 수업을 이어가는 것도 아닌, 늦어도 10시 정도면 끝나고,

 

일주일 내내 날마다 수업하는 것도 아닌 주 당 2~3일 정도에다가, 방학만도 3개월인데

 

쥴리가 출연하는 술집의 피크타임은 거의 밤 12시 전후라는 것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야간 대학생들도 시간만 조절하면, 밤시간에 공부 끝나고 얼마든지 알바를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만,

 

쥐 ㅅ 끼당만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전체 국민들을 바보 멍청이로 아는지,

 

하필 둘러댈 핑계를, 대학원 다니느라고 바빠서 술집 쥴리 할 시간이 없다 고 한다 면,

 

이 따위 멍청한 변명을 하려거든 차라리 해명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이겁니다,

 

아무리 부인해도 앞 뒤가 맞지 않는 변명은, 오히려 술집 쥴리가 맞다 는 확신만 심어주게 되기 때문인데요, 

 

물론, 제 자신이나 국민들 모두,

 

윤석열 본인의 자질이 뛰어나다면야 술집작부 쥴리 문제는, 사실은 논외로 가십거리에 불가하다 고 봅니다,

 

비록, 술집에서 본 사람들은 많지만, 학교에서 본 사람들은 전무한 상황이라도,

 

어떤식으로 다녔든 위법도 아니고, 그 자체로 죽을죄도 아니거니와 

 

국정을 운영할 것도 아닌 여자 문제로 능력 있는 대통령을 내칠 수는 없기 때문인데요 

 

자신의 능력없는 자질은 차치하고서라도,

 

자신은 공정과 상식의 화신처럼 나불대면서, 그것은 어디까지나 남에게 들이대는 잣대이고,

 

자신의 패거리들이나 가족들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라는 듯,

 

공정의 잣대가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데서, 국민들을 분노케하고 쥴리 문제를 더 꼬이게 하고 있는데요,

 

능력과 실력을 갖춘 지도자가 아닌, 자신을 핍박받은 순교자로 포장하면서,

 

자신을 믿어주고 검찰총장이라는 막강한 권력을 안겨준 사람의 등에 칼을 꽂은 막장 망나니질도 부족해서,

 

 자신의 무식한 주제파악도 못하고, 대통령 자리까지 날로 처먹으려고 하니 당연히 체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一語不中이면 千語無用(일어부중이면 천어무용)이라 는 말이 있습니다,

 

말 한 마디가 맞지 아니하면, 천 마디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고 해석하는데요,

 

이렇듯 자신과 남들을 속이는 거짓말과 교언영색의 지저분한 짓거리로 대통령이 된다 고 한들,

 

그 결과가 좋을 일은 없을 것이기에 이제라도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이 나라 국민들이나 본인 그리고,

 

쥴리와 장모 모두에게 좋다 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