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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한담

윈도우 11 (windows 11)사용해 보셨나요?

by 扁宜雪裏不爭春 2022. 7. 13.

 

 

며칠 전 노트북을 새로 구입했다 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열어보니 윈도 11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하루 이틀 다뤄본 사람은 아니기에, 이제까지 썼던 윈도 10과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글쎄요??? 젊은 세대들이라면 그런대로 적응이 쉬울지 몰라도, 저와 같은 60대 중반인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50대 중반도 적응이 쉽지 않을 정도로 난해하게 만들어 놓았던데요.

예로, 이전의 윈도 10의 경우 파일을 하나 복사하는 작업인데도,

화면 위쪽에서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작업도구들을 설치해 놓고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이용해서 같은 작업을 할 수 있게 2중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윈도 11 버전의 화면 위쪽을 보면,

아무리 쳐다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이집트 상형문자 같은 기호만 나열해 놓고서, 그것으로 끝입니다.

저 같은 경우 35년 전 16비트 컴퓨터부터 운용해 온지라, 그나마 이리저리 맞춰가면서 찾아낸 끝에.

순전히 마우스 오른쪽 버튼만을 이용해서, 파일을 복사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제 개인적인 짐작으로, 몇 번 사용해 보고서 이 점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50대 중반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꿔진 것은 이 점만 있는 것이 아니고요.

컴퓨터 화면이나 영화의 화면을 사진으로 저장하는 소위 스크린샷 작업도, 상당히 난해하게 만들어 두었는데요.

윈도 10과 너무 차이가 나는 바람에 한참을 헤매다가, 인터넷 검색을 해서 겨우 알았습니다.

지난 버전에서는, 다음 팟이나 곰플에서 화면을 찍으면 곧바로 사진 파일에 저장이 되었지만.

11버전으로는 아무리 찍어도 저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궁여지책으로, 화면을 찍은 후에 그림판으로 들어가서 ctrl+v로 붙여넣기를 했는데.

사진이 한 두 장 일 때는 불편해도 감수를 하겠지만, 여러 장일 때는 문제가 심각하기에.

별 수 없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할 수밖에 없었고, 윈도 키+ prtsc 키를 동시에 누르면 해결된다 고 나왔던데요.

문제가 생기면, 이렇듯 앞 선 사람들이 올려놓은 글을 보면서 배우고 이해를 하겠지만,

제가 열 받고 분노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 컴퓨터 운용 프로그램이 도스(DOS) 체계였지만, 곧바로 윈도가 들어서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왔는데요.

지난 수 십 년이 흐르는 시간 동안에도,

초창기의 윈도 XP 버전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데, 매번 새로운 버전을 만든다면서.

위에서 적시한 윈도 11에서 처럼, 같은 작업을 이상하게 요리조리 비틀어서 일부러 난해하게 만들어 놓고서.

소위 업그레이드를 했답시고,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참으로 악랄하다 는 것을, 윈도 11을 접하고서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위의 윈도 XP 버전은, 이 전 버전보다 상당히 진일보된 프로그램이었기에.

당시의 소비자들이 보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역작으로 평가했었지만.

너무나 인기있는 버전이다 보니 수명이 상당히 오래 이어지는 바람에,

회사 입장에서는 돈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던지, 급조한듯한 비스타를 선보였는데요. 문제는,

데스크탑 용량에는 그럭저럭 장착이 가능했지만, 당시의 노트북 용량으로는 상당히 무거웠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는 거의 인기가 없었고.

저 역시도, 새로 노트북 구입하면서 깔린 비스타를 밀어버리고 XP로 다운그레이드 해서.

그 후로도 상당히 오래 사용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비스타 후에 나온 버전이, 윈도 7(? 오래되어 잊었습니)이었을 것입니다.

그나마 이 버전이 활성화가 된 이유는,

XP는 더 이상 보안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반 협박조 멘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갈아타는 사람이 많았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렇기는 하더라도,

윈도 7버전은 그나마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그 후속작인 8, 9는 별로 인기가 없었던 졸작이 아니었나 생각해 보는데요.

제가 열받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XP버전 이후로 몇 번인가,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이랍시고 새롭게 출시는 했지만.

저처럼 간단한 작업만을 수행하는 사람들에게는 XP로 충분한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현재 꽃집같은 경우.

리본 프린트하는 작업에서는 지금도 XP가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이 후에 나온 버전들은 억지 강매를 하고 있다 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는 것입니다. 물론,

판매 회사 입장에서는, 항상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판매해서 이익을 증대해야 하겠지만.

이렇듯 같은 작업을 요상하게 비틀어서 올려놓고서 업그레이드를 했다 는 데야....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우롱당하고 있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 참으로 어이가 없다 는 것입니다.

"내일은 윈도 7부터 11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 중에 잘못된 부분을 올려봅니다"

 

이어서 보시려면 클릭☞ 윈도우 11의 문제점 (daum.net)

 

윈도우 11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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