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들어와서 기사들을 검색하다 보면 실소만 나옵니다.
아무리 기사거리가 없기로, 술집 작부의 옷 입는 모습이 뭐가 그리 대단한 뉴스라고 날마다 떠들어대는지 모르겠던데요.
윤석열을 향해서 외람이를 자청한 기자 나부랭이들에게, 더 이상의 기대 같은 것은 접은 지 오래지만.
참으로 한심하다 는 생각은 지울 수 없습니다.
국비 몇 십억을 들여서 굳이 가지 않아도 될 외유를 하면서,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먹었다면.
피같은 돈 세금으로 바친 국민들에게, 응당 거기에 맞는 댓가를 가지고 와야 함에도.
그 부분에 대한 기사는 눈 싯고 봐도 찾을 수 없고, 구렁이 제 몸 추스리듯,
쥐새끼당에서 발표한 자화자찬 성 초라한 성과 기사밖에 없는데. 여기에 더해서,
갑자기 술집작부의 패션 기사만 난무하더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기래기들에게, 기자로서 프로근성을 바라는 것은 무리일 것이니, 뭐 좋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양심과 형평성은 지키라는 것인데요.
누구는 재임 5년 동안, 수 백, 수 천 벌의 옷을 입고 패션 쑈를 하고 다녔다 고 찍어내리던 쓰레기들이.
술집작부의 천박한 패션쑈에는,, 국익에 도움이 되고 국위를 선양했다 는 식으로 나불거리니.
땅이나 파먹고 살아가는 늙은 촌 무지렁이의 눈에는, 참으로 역겨워 보인다 는 것이지요. 물론,
거니가 술집작부인지 아닌지는 옆에서 직접 보고 들은 것이 아니기에,
진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밑바닥 정치권의 저질 유언비어에 불과한 것이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미 외국의 유력 신문에까지 보도된 것은 분명한 사실로 보이고. 가장 의심스러운 점은,
거니와의 통화를 공개한 기자에게는 소송을 걸면서도,
자신의 명예와 직결되는, 술집작부라고 증언했던 많은 사람들에게는 조용히 넘어가는 것을 본다면.
인터넷상에 떠도는 말과 글들이, 결코 유언비어는 아닐 공산이 크다 고 보는데요.
여기서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같은 옷이라도 누가 입느냐에 따라서 수준이 달라 보인다 는 것이지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일화를 들어볼까요?
어느 날 길을 걷다가 길에서 만난 범상치 않은 노인에게 사주를 보았는데,
갑자기 일어나 큰 절을 하면서, 만인지상의 사주라고 하더랍니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거지에게 비단옷을 입혀서 다시 그 노인에게 보냈더니.
당신은 평생 길거리에서 떠돌다 죽은 팔자라면서 무시를 했다지요. 물론,
확인 안 된 전설에 불과한 이야기지만, 이 야사의 본질은 겉의 화려한 옷보다는 본질이 더 중요하다 는 것이고.
술집 작부가 아무리 호사스럽게 차려입고 나서봐야, 출신은 가릴 수 없다 는 것인데.
노련한 정치 9단 박지원의 거니 패션 칭찬을 날마다 도배하고 있는 기래기들에게는,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박지원이 누굽니까?
김대중정부에서부터 이제껏 수 십 년 동안, 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을 대로 굵어진 노련한 정치꾼이자,
전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청백리라도 윤석열이가 마음먹고 털면,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는 것을 잘 아는 노련한 정객이,
몸 보신용으로 던진 거니팻션 칭찬 립서비스에.
성과 전무한 외유로 기사거리가 없어 애타던 기래기들이,
마치 목마른 쥐새끼들이 시궁창 썩은 물이라도 홀짝거리듯, 너도나도 달려들어서 선명성 경쟁을 하고 있다면.
과연 이 나라에 기자라는 것들이 있기나 하는지? 의심스럽다 는 것이지요.
이미 거니가 술집작부였다 고 유명 신문에서 보도된 지 오래여서,
각국 정상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인데.
그들의 뇌리 속에 술집작부라는 선입감이 남아있는 한,
국민들 세금 수천억을 들여서 아무리 현란한 패션을 자랑하고 다닌 들, 천박함과 역겨움만 남을 것은 뻔할것이니.
자신을 조금이라도 되돌아보는 안목을 지닌 여자라면,
앞으로는 이런 천박한 짓거리 다시는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보는데요.
제가 이런 글을 올린다고 해서 전 정부의 문통 내외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5년 임기 내내, 퇴임 후 자신과 가족들의 몸보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해버린 사람들을 결코 좋아할 까닭이 없습니다.
특히나, 민주당을 아예 말아먹다 시피하고 퇴임한 그를 위한, 단 한 줄 변명의 글도 올릴 생각은 없지만.
쥐새끼들, 특히 윤석열이가 좋아하는 굥정은,
아무리 기자 나부랭이들이라 해도 결코 비껴갈 수 없는, 검찰공화국의 시대적인 아이콘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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