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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한담

가상화폐 투자 빚 탕감해준다고?

by 扁宜雪裏不爭春 2022. 7. 15.

 

 

 

몇 달 전 봄입니다.

 

갑자기 700만 원이 필요했는데, 가지고 있는 돈은 200만 원 정도밖에 없기에 가까운 농협을 찾아갔지요.

 

차로 5분 거리에는, 수 십 년 전  20대 때부터 이제껏 거래하던 국민은행이 있었지만.

 

시골구석이라 시 전체에 한 군데밖에 없어서, 귀농 후에는 거래가 거의 없다시피 한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도, 귀농하면서 토지 구입 시에 모자라는 돈을 농협에서 조달하면서,

 

담보로 설정해 놓은 액수가 8000만 원 정도 되었지만, 2년 정도에 모두 갚은 뒤에도.

 

담보설정을 해제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지 몰라서 일부러 미뤄두었거든요.

 

따라서 500만 원 정도는 쉽게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방문했지만.

 

8000만원 설정 500만 원 대출에 온갖 조건을 다 걸더니, 마지막에는 소득증명이 안된다면서.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져오라고 쪽지에 적어 주더군요.

 

너무 열받은 마음에, 은행원이 보는 앞에서 쪽지를 찢어버리고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당장 내 통장으로 500만 원 이체하라면서, 은행 문을 박차고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 이 글을 올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 쥐새끼 정부에서,,

 

젊은 사람들이 빚내서 가상화폐 구입한 돈이나, 소상공인이 빚내서 가계 운영하다가 빚진 돈을

 

최고 90%까지 대신 갚아준다는 기사를 보고서, 문득 지난 봄철의 상황이 생각나더라 는 것입니다.

 

8000만 원 설정에 500만 원 빌리기도 이렇듯 어려운데.

 

수 천만 원 수 억 원씩 대출받은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담보를 설정을 하고서 그 돈을 빌렸는지도 의문이지만.

 

많은 돈을 빌려준 은행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골 빈 사람들이 아닙니다.

 

뭔가 받을 수 있는 능력이 되기에 그렇듯 많은 돈을 빌려준 것인데.

 

쥐새끼당 윤성열이가, 그렇듯 젊은 사람들을 애틋하게 생각하는 놈이라면 지 호주머니 털어서 줄 일이지.

 

왜 피 같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생색을 내면서 마구 퍼 준다는 것인지?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현 상황을 만든 것은, 저들의 부모세대인 우리들 5~60대들이고.

 

인간을 만들지 못하고 개 돼지나 돈벌레로 만든 잘못이 너무 크다 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들처럼 가난하게 살아온 시절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밤을 낮 삼아 등골이 휘어지도록 일해서.

 

저들 2~30대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모두 가질 수 있도록 받들어 모시고 키웠지만.

 

그런 일련의 과정에서 저들이 보고 배운 것은, 이성과의 교잡질이 최우선인 개 돼지들이 된 것과.

 

남의 돈 무서운 줄 모르고 함부로 빌려 흥청망청 쓰면서,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는 인식만이 팽배한 돈벌레들로 만들었으니.

 

오늘의 결과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생면부지 젊은 놈들에게 내가 낸 세금을 마구잡이로 퍼주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데요.

 

참으로 가증스러운 상황은 또 있습니다. 만일,

 

이번처럼 쥐새끼당이 아닌 민주당에서 이런 발표를 했다면,

 

윤석열이에게 한 자리 얻으려고 아부하는 쥐새끼 정치모리배들이나 언론인, 사이비 학자들은 무슨 개소리를 했을까요?

 

아마도 중남미 베네수엘라 상황을 수 천 번도 더 언급했을 것이지만.

 

지난번 지원금 수 백 만원씩 뿌린 경우나 이번에도, 쥐새끼 죽은 듯이 주댕이에 강력 본드 붙인 듯이 조용하다 는 것입니다.

 

기자라는 것들도 마찬가지인데요.

 

민주당에서 국민 지원금 주면, 금방이라도 나라가 망할듯이 짖어대다가.

 

윤석열이가 퍼주면 경제 살리기가 되는 이런 천박한 기사나 올리면서, 언제까지 국민들을 가지고 놀 것인지?

 

윤석열이나 사이비 경제학자 그리고 외람이 기자들은, 이번 기회에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