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촌한담

불교계 집회와 민주당의 참회와 사과?

by 扁宜雪裏不爭春 2022. 1. 21.

 

 

 

년 중 4~5차례 정도, 한 번 내려가면 대략 10일 정도의 일정으로 자생란 산채를 하는 사람으로.

 

자생란을 따라가다 보면 가장 많이 만나는 곳이, 전국에 소재하는 특히 전남.북에 소재하는 크고 작은 절 일 것입니다.

 

비구니 한 사람이 운영하는 이름도 없는 작은 절에서부터,

 

전북 정읍시에 소재한 백양사나, 전남 순천시 소재 송광사 같은 거대한 사찰까지, 모두 자생란 산채 시에 만났던 절들인데.

 

이렇듯 거대한 절들이야 산채 일정상 겉모습만 보고 지나치고 말기에, 그 속에서 장이 끓는지, 메주가 뜨는지 모르지만.

 

작은 규모의 절은 주차시키기에 좋은 장소라서, 가끔 절에 딸린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주차시킬 때마다 놀라는 점은, 절간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들이 거의 외제차들이라 는 것입니다. 물론,

 

그 외제차는 절에 시주하러 온 신자의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자가 타고 온 외제차라면 절 바깥쪽 일반 주차장에 있어야 하는 것인데,

 

주차되어 있는 외제차들 거의 담장 안쪽에 있더라 는 것입니다. 

 

몇 년 전 들린 보성군과 고흥군의 접경지역인 대서면에 소재한 절에서도, 이런 상황을 보고서 놀란 일이 있었는데,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면, 그곳 소재의 "제석사"라는 절 이름과 외제차들이 즐비하더라 는 글이 있을 것이고.

 

글 가운데 이런 내용이 보일 것입니다.

 

"없는 귀신을 만들고, 존재하지도 않은 천당과 지옥을 만들어, 시골의 늙은 노인네들을 겁박하면서,

그 들의 얇은 호주머니를 털어서 값비싼 외제차들을 굴리고 있는 저들은,

과연, 신의 사자일까요. 아니면, 허영에 들뜨고 돈에 환장한 야차들일까요?"

 

전남 고흥군 대서면 금마리 287-3 경매건입니다, (daum.net)

 

전남 고흥군 대서면 금마리 287-3 경매건 입니다,

바로 앞 전 난향만리 편에 쓴, "상전벽해가 된 자생란 군락지" 글에 이어서 씁니다, 앞 선 글에서 쓴 대로, 토란대 판매차 내려가면서 30년 전의 자생란 변이종 군락지를 찾아 간 김에, 오늘 올리

blog.daum.net

 

 

그렇습니다,

 

제가 살면서 가장 야비하게 보는 인간들이, 없는 귀신을 제조.유통.판매까지 시켜 먹고 사는 중들과 목사나 무당들인데요.

 

다른 큰 규모의 절에 고급 외제차들이 늘어서 있었다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릅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어리석은 신도들이 갇다 바치는 시주돈이 많다면, 외제차가 즐비한 것도 하등 이상할 것도 없지만,

 

하지만, 저 동네는 난 캐러 다닌다고 수 십 년 들락거리다 보니, 이제 거의 제 손바닥처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보성군과 고흥군은 대부분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동네라서, 돈 쓰는 젊은 사람들은 눈 씻고 찾아도 없는,

 

그야말로 거대한 양로원 내지는 요양원이나 거의 다를 바 없는 그런 동네인데요.

 

저 두 동네뿐만 아니라, 요즘의 전국의 시골 동네는 절과 교회들의 협잡질로 그야말로 아수라장 난장판입니다.

 

몇 년 전인가? 입적하신 어느 고승의 말마따나 "천당과 지옥은 어리석은 자들의 환상"이라 하더니만.

 

죽음을 앞둔 늙은 사람들의 두렵고 암울한 심리를, 천당과 지옥으로 협박하고 구슬리는 한 편으로.

 

시골 노인네들의 얄팍한 호주머니나마 뜯어먹겠다고, 

 

서로 끌고 가려고 그야말로 아우성을 치는 곳이 요즈음의 시골 풍경인데요.

 

정부에서 지급하는 노령연금으로 살아가는 늙고 병든 노인네들의 가난한 호주머니를 긁어서,

 

외제차를 굴리고 있는 저들의 야비한 짓거리를,

 

부처와 예수가 실제로 살아있다면, 자신들을 돈벌이에 이용하는 중들과 목사들을 어떻게 보고 있을 것인지?

 

저들이 단 한 번만이라도 생각을 했다면, 그런 짓거리는 못할 것 같던데요, 진실을 말한다면,

 

저들 자신들이 누구보다도 부처와 예수를 믿지 않기에, 나온 행동들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덕지덕지 쌓인 욕심 그 만분의 1만 걷어내도, 자신이 곧 부처가 됨을 깨닫지 못하고, 

 

천당과 지옥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 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 땡중들이, 정작,

 

사바세계의 중생들을 구제한답시고 면벽수행을 떠벌여댔지만, 

 

이제껏 행하던 산적질 못하게 될것 같으니, 오늘 드디어 가증스러운 이중인격자의 본색을 드러낸것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민주당 의원이 결코 거짓말이나 못할 말을 한 것도 아니며,

 

너무 처먹어서 개기름이 번지르하게 낀 낯짝에, 아랫 배때기가 올챙이가 된 중들이 뒤뚱거리며 데모한다고 해서,

 

있는 사실이 사라지는 것도 아님을 않다 면,

 

항의를 가장한 정치적인 더러운 짓거리, 이제 그만 중지하는 것이 서로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