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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한담

국민 개 돼지와 천황폐하 만세(덴노헤이까 반자이)

by 扁宜雪裏不爭春 2016. 7. 24.

 

 

며칠 전, 나향욱 교육부 기획관의 국민은 개 돼지 발언으로 한참 시끄러웠지요,

먼저  온 나라 국민들이 나서고 정칫권까지 나서서 성토를 하는 바람에

결과는 파면으로 귀착되고 말았는데요, 취중 농담이 사실은 진담이듯이,

교육부 고위관리라는 자의 평소 생각이, 술 한 잔 먹은 김에 가감없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이 우선 놀랍고, 

설령, 속 마음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국의 교육을 기획한다는 사람치고는 대단히 경솔한 발언이었습니다,

물론, 그 기사를 처음 올린 경향신문의 논조로 짐작해 보건데,

술 한 잔 들어간 김에 호기롭게 내 뱉은 처음의 발언을,

자존심 때문에 끝까지 실언이라 인정하지 못하고서 버티다가, 점점 발언의 수위가 높아졌고,

결과는 자신을 나락으로 밀어넣은 것 같아서 약간은 안타까운 생각도 들던데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으로써 짐작해 본다면,

술이 약간 들어가거나, 자신의 생체리듬이 매우 피곤함을 느낄때는, 

발언이 약간은 헛나오기도 하는 것을 경험한 사람으로써 약간의 이해도 가능하다 보여집니다,

어찌 되었든, 온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결과는 파면으로 끝났으니,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만,

저는 이 사건을 보면서,  그렇다면, 세종시에 울려 퍼졌던  이정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의

"덴노헤이까 반자이" 는 어찌되었는지가 궁금하던데요,

 

http://www.sntd.co.kr/bbs/board.php?bo_table=B05&wr_id=2430

 

일제가 물러간 지 70년이 넘는 세월동안, 아직도 일제시대를 그리워하는 자칭 친일파 잔재 찌끄러기가

공직에 버젓하게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다는 것이 우선 황망스러워서,

미국이 떨어뜨린 원자탄에 항복하고서 일본으로 돌아간 아베 노부유끼란 자의 말을 세삼 되세기게 하던데요,

"우리는 실패했지만 한국이 승리한 것은 아니다, 장담컨데,

한국이 정신을 차리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찾으려면, 100년의 세월이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한국인에게 심어놓았다,"

그런데,..... 이런 간교한 자의 말을 실현시켜 주기라도 하는 것 처럼,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칭 친일파라면서 "덴노헤이까 반자이"를 외친 일제 잔재 찌끄러기를

그 사건이 일어나고 한참 뒤인, 한 달이 넘어가는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두고 있다는 것은,

이 정부가 진정으로 친일파 정부라는 것을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이해를 골백번 더 하더라도,

나향욱의 국민 개돼지발언과 더불어 이정호의 덴노헤이까 반자이는,

국민의 세금을 받아쳐먹고 살아가는 자들의 입에서 나올 망언은 결코 아닌것 같았는데,

놀라운 점은 더 있습니다,

자신들을 개 돼지라 표현했다고, 그렇듯 입에 거품을 물고 파면시키라고 달려들던 그 많은 사람들이,

"천황폐하 만세"  삼창을 외친 자에게는 한없이 너그럽더라는 것입니다,

이상하리 만큼 조용한 국민들의 여론이나, 조용한 여론을 핑계삼아 공직에 그대로 앉혀놓는  현집권 정부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너무나 황망스럽고 이해가 불가하던데요,

어차피 친일파 군홧발 쿠테타의 여식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나라의 수장으로 뽑은 국민들이기에,

자신들을 개 돼지로 표현한 사람에게 보다는,

덴노헤이까 반자이에게 한참 더 너그러운 마음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 말종들의 발언 중에 굳이, 경 중을 가리자면,

"국민 개 돼지" 발언에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수 많은 사람들을 가두고 고문하고 죽인 결과 자신도 부하의 총에 사살된 쿠테타의 자식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국가의 수장으로 뽑은 개 돼지 비슷한 수준의 국민들이고,

미국식 막장 자본주의에 물들어 돈과 권력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개 돼지 보다도 못한 인간들이 이 나라에 한 둘이 아니어서,

 모 재벌의 자식이 말했던 국민 미개발언과 더불어 약간의 이해가 되는 면도 분명히 있지만,

"덴노헤이까 반자이" 는, 아직도 일제 청산이 되지 않았다는 차원에서 너무나 부끄러운 일면을 보인 것이라,

일벌백계한다는 차원에서, 국민 개 돼지발언보다 더욱 엄중하게 처리해야 마땅한 사안은 아닌지?

자신들의 속 마음을  대변했다고 생각해서일까?

친일파들이 바글거리는 현 쥐새끼들의 정부에서는 이룰수 없는 꿈에 불과한 것이겠지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