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벨벳바나나 씨앗에서 새싹이 오르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보면 종자파종 글을 올린 날짜가 지난달 8월 26일인데요,
파종부터 오늘까지 약 18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이렇듯 싹이 오르고 있는 것을 보면,
파초과의 다른 바나나류에 비해서 굉장히 시기가 빠른 것 같습니다,
온도가 맞지 않거나, 늦게 올라오는 바나나 종류는 심하면 1년이 걸리기도 하거든요,
핑크벨벳바나나의 종자에서 싹을 올린 경우는 이번이 두 번째로,
대전에 있을 때 앞으로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옥션에서 종자를 구입해서 시험삼아 싹을 올려본 것이 마지막이었는데,
핑크벨벳바나나 종자 파종(종자 심는 시기와 방법) (daum.net)
핑크벨벳바나나 종자 파종(종자심는 시기와 방법)
논산으로 귀농한 목적은, 대전에서 기르던 세한삼우(歲寒三友, 소나무 매화 대나무)가, 이제는 판매 한계에 이른 듯이 보였기에, 인생 말년의 소득 재고 차원에서, 기존의 세한삼우와 더불어
blog.daum.net
당시만 해도 처음이라 경험이 없어서, 며칠만에 싹이 올라왔는지는 지금은 생각도 나지 않지만, 문제는,
현재와 같은 방법으로 싹을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올라온 새싹은 단 두 개였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옥션에서 구입했던 종자가 부실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당시에 종자를 파종한 시기도 한참 더운 7월 달이고,
처음 접하는 일이라 굉장히 신경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저조했다면,
아마도 2년 이상 묵은 종자를 판매했는지도 모른다 는 생각인데요,
지금은 확인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당시의 가격도 만만찮아서 6 립 정도에 1만 원이나 주었거든요,
이번의 결과로 확인된 사실은, 바나나종자 심을 때는, 노지나 화분에 직파하기보다는,
금번의 사례처럼 아이스박스를 이용하면 상당히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는 사실인데요,
이 페이지에 들어오신 분이시라면 핑크벨벳바나나에 관심이 있는 분이실 것이라,
혹여 이 바나나의 종자가 필요하신 분은 주문전화 주시면,
옥션에 들어가서 가격 확인해 본다음, 그 동네보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종자 주문전화, 010-464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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