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나라의 장래를 책임지겠다고 날마다 열변을 토하고 있는 대선주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됩니다,
1년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쟁의 위협이 상존하는, 세계유일의 남북으로 잘린 반토막 난 국토,
유난스럽도록 정치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 덕분에,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사상논쟁으로,
해방 후 이제껏 결말이 좋은 대통령은 없다시피한 현실인데도, 그래도 정권한번 잡아보겠다고,
자신들의 치부를 모두 드러내놓고, 바늘구멍 만큼한 상대의 허물에 물고 뜯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이 산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세삼스럽게 되뇌이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어차피 대통령 자리 한번 꿰차보겠다고 명함을 내 밀었으니, 그것도,
한 두 푼이 아니고, 최소 몇 백억원이 들어가는 일생일대의 돈잔치이고 행사이다 보니,
출마하는 후보들 모두, 죽기 살기로 달려드는 것은 조금은 이해할 수는 있겠는데요, 그 중에는,
너무나 노골적으로 속보이는 구태의 모습을 보이는 후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속이 훤히 보이는 구태 후보들이야 자신을 갉아먹고 있기에 뭐라할 것이 없을지라도,
제 개인적으로, 악질적이고 추잡스럽다고 까지 느끼는 후보도 있는데요,
대통령선거에서 자신의 정견을 밝히지 않고서, 날마다 파장사를 하고 다니는 자가 그런 부류들이지요,
그런 부류들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는데,
저런 쪼잔스러운 종류들은, 자기 집구석에서 날마다 김장이나 하면서 지 여편네나 도와줄 일이지,
국민들 정신사납게 뭐하러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주댕이만 벌리면 좌파, 우파, 쪽파, 양파 찾고있는 자가 바로 그런 쪼잔스러운 부류라는것입니다,
저도 이제 내년이면 60이 되는데, 내 이제껏 살면서 투표에 빠진일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쪽파 양파 찾는 놈들치고, 이제껏 제대로 된 놈이 없었다는 것은, 경험으로 확실하게 알고 있는데,
그렇듯 온갖 잡동사니 파를 가지고 놀려면, 집구석에서 지 여편네 김장하는 것이나 도와주라는 것입니다,
물론, 해방 후 이 나라 선거때마다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나물거리던, 수구꼴통 쥐새끼들의 쪽파장사도,
이제는 거의 파장이 다가온 듯, 이번 선거에서는 별 재미를 못보고 있지만,
이런 부류들이 악질적인 것은,
이런 쪽파 선동에 놀아난 어리석은 일부의 국민들이 오판을 하게 만들고,
쪽파 프레임에 말려들지 않기 위한 상대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인재랍시고 영입하려 하다가,
지난 번 어떤 인물처럼, 하자가 있는 불량품까지 끌고 오게 만든다는 것인데,
제대로 된 국민들 같으면, 진 즉에 도려냈어야 할 정치적인 암덩어리들인데도,
아직도 그 추접스러운 입을 계속 놀려대고 있다는 것은,
이 나라 국민들의 후진적인 정치수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닐지요?
이제껏 북을 이용한 안보장사나 하면서 어리석은 국민들을 우롱하던 정치꾼들은,
이번 대선이 끝남과 동시에 모두 시궁창에 쓸어넣어,
야비한 쥐새끼류들이 정치판에 기웃거리는 추한 모습을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 들에게 가장 알맞는 직업은 정치 협잡꾼이 아닌, 쪽파 장사꾼이 제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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