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 대나무(잎변이종 무늬 대나무의 위용)

 

 

오죽 검색하다가 들어오신 분이라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대나무 중에서 가장 검색이 잘되는 오죽을 제목으로 올렸지만,

이 글은 잎변이종 대나무에 대한 글입니다,

제가 판매하는 오죽을 보시려면, 페이지 아래 카테고리 "판매글들" 클릭하시거나,

페이지 아래쪽 오른편에 있는 빈 공간에서 "오죽판매"로 검색하시면 나올 것입니다,

 

지난 글에 잎에 무늬가 들어간 잎변이종 대나무를 들여왔다 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당시 처음 들여온 앙상한 대나무들의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대나무 호(縞) 인가, 아니면 중투(中透)인가? (대나무 잎변이종) (daum.net)

대나무 호(縞) 인가, 아니면 중투(中透)인가? (대나무 잎변이종)

 

산지가 일본인지라,  우리나라 겨울철 강추위에 견딜는지 의문스러워서,

 

일단 완전 개폐식 비닐하우스 내에 심어두었는데요,

 

 

그사이 얼마나 되었다고 사진속에서 보이듯이 이렇듯 번성을 했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전체 7개체  중에서 5 개체가 죽순이 3~4개 정도 올라왔는데요,

 

나머지 2개체도 굵진 않지만 그런대로 자잘한 개체로 3개 정도 올라온 상태입니다,

 

 

비좁았던 대전에서와 달리 넓은 대지를 이용해서 이 개체들도 번식시키는 한편으로,

 

분재로 만들어서 판매도 할 생각인데요,

 

올해까지 전체 8종류의 대나무들을 들여오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올리는 무늬 대나무는, 분재 만드는데 가장 애로점인 크는 속도가,

 

다른 대나무 종류와는 판이하게, 굉장히 느리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거의 모든 대나무 종류들은 봄철 약 25일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에, 평생 성장할 크기가 되는데 비해서,

 

이 종류는, 죽순은 일반 대나무 종류들과 같이 5월 초 정도에 올라왔으면서도,

 

2개월이 지난 아직까지도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대나무와는 달리 분재 만드는데 용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나무 분재 만들때 가장 애로점은, 너무 빨리 성장해 버려서 전체의 시간 중에 아주 잠깐의 시간만 놓쳐도, 

 

이제껏 며칠동안 수고한 결과가 하루아침에 날아가는 참극이 빚어진다 는 점인데,

 

최소한 이 문제에서는 안심할수 있고, 원하는 크기대로 만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기에,

 

이 문제에서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종류입니다,

 

 

올해는 번식하는데 중점을 두었기에 비배관리만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1m 내외의 수고(길이)로 분재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현재 전체적인 수고는 대략 4m 정도,

 

올해 올라 온 죽순이 다른 대나무와는 다르게 아직도 완전하게 성장하지 않고 있어서,

 

올 8월 정도는 되어야만이 전체적인 수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계획 중인 분재로 만들 종류는 오죽과 현재 페이지의 무늬 대나무, 그리고 왕죽,

 

그리고, 지난 2개월 정도 전에 올렸던 아래 링크의 국내산 무늬종 신우대등 네 종류인데요,

 

 

대나무 잎변이종(무늬 시누대)를 구했습니다, (daum.net)

대나무 잎변이종(무늬 시누대)를 구했습니다,

 

그 외 일반 신우대와 섬대, 그리고 이름은 모르지만 전남 해안지방 특산 대나무 등 7~8종류 모두,

 

분재와 더불어  일반 조경용으로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60이 한참 넘어가는 나이가 허용해 줄런지는 미지수이지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