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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2

무릎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낱말은, 민주화가 만개한 이 싯점에 이르러서는, 나라의 수장인 대통령의 언어나 길거리 노숙자의 술 취해 혀 꼬부라진 언어나 분명히 같은데, 100% 똑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느낌이나 무게가 다르게 들릴수도 있다 는 것을, 60 중반을 살 때 까지도 모르다가 오늘에야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무릎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 이 나라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인, 고 김근태 전 의장이 이 말을 처음으로 했다 고 전해지는데요, 무식한 윤석열이라도 어데서 줏어들은 것은 있는지, 대구 경북을 방문해서는 이따위 뻔뻔스러운 말을 뇌까렸다고 합니다, 문제는, 쥐새끼당의 주장대로, 알베르 카뮈의 소설에서 차용했는지, 아니면, 고 김근태 전 의장이 한 말을 도용했는지는, 윤석.. 2021. 12. 31.
장제원과 곽상도(야비한 정치꾼들의 제 발등 찍기) 이제껏 정치성이 들어간 글 올리면서 수없이 적었듯이, 정치꾼이라는 직업을 가진 자는, 거의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는 내용의 글이 많은데요, 그것은 비단, 쿠데타 후예들의 정당인 쥐 ㅅ ㄲ 당은 물론이거니와, 제가 수 십 년 지지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의 정치꾼들도, 비판이나 욕만 조금 덜할 뿐, 위의 쥐 ㅅ ㄲ 당과 같거나 비슷한 인간들로 보는데요, 이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정치라는 장 자체가, 내가 죽지 않으려면 남을 죽여야 하는 것이 기본 마인드이기 때문에, 이 동네에 발을 내딛는 그 순간부터, 표리부동의 간교함과 거짓말은 기본이고, 온갖 더러운 권모술수에 능하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 밖에 다른 길이 없는 극악한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껏 신문이나 기타 온라인 매체들을 통해서.. 2021.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