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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는 항상 그렇듯, 올해도 잊지않고 토란꽃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른 작물과는 달리 토란꽃은, 올라오는 예가 드문지라 해마다 토란꽃을 찾는 분들이 많기에,
토란꽃 피우는 방법을 인터넷에 공개한 지도 벌써 10년이 다 되가는데도,
아직도 사계절 가리지 않고 전화가 오던데요,
여름철이야, 꽃이 피는 시기인 만큼 전화주시는 것은 당연하다 할 지라도,
한겨울철에 토란꽃 주문을 하시면 제가 무어라 대답하기가 곤란합니다, 왜냐면,
토란꽃이 애 들어서는데 좋다는 풍문만 들었을 뿐, 이 물건을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는지, 예를어,
국을 끊이거나, 아니면 나물처럼 무쳐먹는다든지, 한약처럼 다린다든지 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기에,
꽃피는 기간 길어야 하루 정도인 토란꽃을, 어떤 방법으로 보관을 할 것인지 방법을 모르겠다는 것이지요,
작년같은 경우, 토, 일요일마다 오시는 분들이 모두 잘라가셨는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피는 꽃은,
보관할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서 그냥 말려보았지만,
꽃봉우리 부분에 검은색의 곰팡이가 피어나는 바람에 많은 량을 그냥 버려야 했는데,
그렇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냉동시키는 것 뿐입니다,
어차피 냉동고야 중 대형의 큼직한 것이 있으니, 밭에서 수확된 토란꽃 전량을 냉동시킬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이 방법이 괜찮은것인지 조차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작년에 올린 토란꽃 글을 보시고 봄부터 이제껏 수많은 분들이 댓글이나 전화를 주시고 계시지만,
마땅한 보관 방법을 알지 못하는 제 입장만 답답할 뿐이라는 것이지요, 사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온 영향인지, 다른 해 보다 10일 정도 이른,
며칠 전부터 꽃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면서도, 이제야 글 올린 이유도, 위와 무관하지않은데요,
냉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작년이나 제작년 같은 경우와 마찬가지로,
필요하신 분들이 직접 밭으로 찾아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특이점이라면,
저는, 6월 경 햇볕이 강해지면 낮에 일하지 않고 밤에만 일하는데, 그러다 보니 낮에는 농장에 있지 않고,
밤에만 있다는 점인데요, 물론, 이제까지 처럼, 약속날짜 잡으면 집에 있지 않고 농장에서 대기하면 되지만,
가끔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분들이 있어서, 집에도 가지 않고 하루종일 대기한 사람 기운빠지게 한다는 것이고,
올해는 그런 분들이 전혀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8월 18일 추가글입니다,
며칠 전에 토란꽃 주문하신 분께서,
꽃이 부족하면 냉동 시켰다 모아서 보내달라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
어제 받아 보시고는 못쓰겠다고 하십니다,
얼린 꽃을 끊였더니, 모두 녹아서 형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흐물거린다네요, 하여,
꽃을 얼려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이제 방법이라면, 직접 오시든지, 아니면,
이틀 정도 모았다가 보내드리든지, 두가지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8월 26일, 추가글입니다,
요즘은 한참 피크인지라, 이틀 정도에 한번씩 채집하면 60~100개 정도 모을 수 있지만,
작년같은 경우, 9월 10일 정도에서 꽃이 끝난 것 같습니다,
이 후에도 꽃은 있지만, 성장이 늦어서 수확되는 량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현재 두 분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 늦을 것을 감안하시고,
필요하신 분들은, 밑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대충 50개 내외로 53000원 생각하시면 되고, 직접 오시면 30000원에 숫자는 마음대로 가져가십시오,
다만, 날짜가 맞지 않으면 직접 오신다고 해도, 20~30개 정도밖에 량이 안될 수도 있답니다,
위는 어제 밤에 일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밤에 헤드렌턴 비친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약간 이상하게 보입니다,
이제껏 해마다 토란꽃 필요하신 분들에게 드리면서 가장 난감했던 부분이 있다면,
오시는 분들마다, 그냥 가져가시기 어렵다고, 가격을 물어오시는데요,
토란꽃이 대단한 물건도 아니고, 또, 제가 필요하거나 팔아먹을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남의 어려움을 내 이익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기에, 원하시는 만큼 가져가시면 되구요,
정히 그냥가시기 어려우시다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기한 댓가로 생각하시고,
3만원 정도만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직은 이른 관계로, 한꺼번에 올라오지 않고, 하루에 3~4개 정도가 고작이지만,
작년의 예를 보더라도, 앞으로 10일 정도 지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지라,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이 글을 보신 후 전화주시면 되고,
혹여 냉동해도 괜찮은 것이라면, 날마다 수거하는 대로 냉동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제 전화번호는 010-4646-4734,
위치는, 북대전 ic에서 나오시면 바로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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