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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글들

산당화(명자나무)판매

by 扁宜雪裏不爭春 2021. 11. 29.

 

 

 

 

2년 전 대전에서 논산으로 이사 올 때 같이 옮겨왔던 산당화 뭉치들이,

 

이제 너무 커지다 보니 공간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심은 시기가 10년이 훨씬 넘어가는지라, 한 뭉치가 적어도 13개, 많으면 20개 정도의 가지가 생겼는데요,

 

수고는 약 4m 정도로 컸지만, 이사 올 때 불편하기에 잘라버려서, 현재는 1.5m 정도이며,

 

좁은 면적에 밀식재배하면 키가 커지지만, 공간이 넓으면 키는 그다지 크지 않고 가지만 늘어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꽃은 전부 검붉은색이며,

 

봄철 한꺼번에 필때면, 근처의 다른 나무들까지 검붉은색으로 물들일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산당화는 매화보다 약간 늦게 피지만, 추울때 피는 매화는 꽃의 수명이 짧은 반면에,

 

꽃의 수명은 거의 15일 정도 가는데요,

 

꽃이 진 후에는, 주먹만큼한 열매가 가을이 되면 노란색을 띠며 모과처럼 달려있습니다,

 

전국의 나무 판매상을 둘러봐도, 이 정도의 큰 뭉치는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조경공사하시는 분들이 일괄적으로 가져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격은 한 덩어리 당 10만 원으로, 얼른 보면 비싼 것 같지만,

 

산당화 특유의 성장속도가, 다른 나무에 비해서 굉장히 느리다 는 점과,

 

가지 당 단가와, 커다란 덩어리의 희귀성으로 보면 결코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나무 덩치가 너무 크기에 단 한 덩어리라도 택배 배송은 어려우며,

 

억지로 밀어 넣으면 한 덩어리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시가 달려있기에 승용차로 운반하기도 힘듭니다,

 

전체 20주 조금 넘은 것 같으니, 될 수 있으시면 직접 오셔서 골라서 가져가십시오,

 

주 당 5000원 정도의 작은 산당화도 현재 옮기고 있는 중이라, 내일 정도에 사진을 올릴 계획인데요,

 

산당화는 추위에 대단히 강한 나무라서, 몇 년 전 가을철에 대전에서 경기도 여주까지 올라가서 옮겨 심었는데도,

 

물론, 겨울철에는 비닐로 약간 덮어주기는 했지만, 단 한 주도 죽는 개체가 없을 정도로 확실한 성공률을 보였는데요,

 

산당화 옮기기에는, 봄철보다는 가을철이 더 유리하다고 보여지기에, 원하시는 분들은 전화주십시오,

 

문의 전화, 010-4646-4734,

농장 명, 운천지화(雲川之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