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아침 출근 차들과 만나 가다 서다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최소한 7시에는 출발해야 하는데 큰일났네,.... 다른때는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서, 어제 낮에 굴취해 차에 실어놓은 나무들을 논산 농장으로 옮기는데, 평소보다 늦은 6시 정도에 일어나서 허둥대며 준비하다 보니 어느덧 7시가 넘어 가지만. 분명 어제 저녁 일 마치고 가지고 들어왔던, 차 열쇠가 보이지 않습니다. 당황하다 보니, 이제는 어제 저녁에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온 것인지? 아니면 두고 내린 것인지? 분간을 못할 정도가 되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차 안을 몇번이나 뒤져보았지만, 찾는 열쇠는 보이지 않고 시간만 자꾸 흐릅니다. 온 집안과 차 안을 다 뒤져도 없다 보니, 이제는 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혹시,.... 키를 빼지 않고 그냥 나왔..
2019.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