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권후보의 인고의 시간(과연 득일까 화일까?)
몇 달 전 자생란 산채 시에 접한,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라 찍어 둔 사진이다, 드넓은 대지를 두고, 씨가 떨어져도 하필이면 바위틈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단단한 돌덩어리를 뚫고서 뿌리를 내리는 인고의 시간을 거친 모습이 너무나 처연하게 보여서, 사진을 찍지 않고 그냥 돌아서기가 어려웠다, 아무리 연약한 식물의 뿌리지만, 날마다 미세하게 자라나면서 단단한 바위 속에 뿌리는 내리고, 그 힘을 이기지 못한 바위가 두 쪽으로 갈라진 모습을 보노라면, 뭔가 우리들에게 말해주는 면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하지만, 이 모습은 어디까지나 식물에 한해서이고, 이 상황이 동물이나 인간에게 닥쳤을때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것인가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 오늘, 여권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단독으로 본선 진..
2021.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