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맞이와 스키니진 원망
지난 9월 경, 식물을 심기에는 조금 늦은 시기인데도, 파초 구입하시려고 멀리 청주에서 직접 오신 분이 있었다, 입금만 하시면 언제라도 보내드릴 수 있는데, 굳이 비싼 기름값 들어가면서 먼 길을 오신 이유가 뭐냐 물었더니, 블로그 글을 보면서, 한번 만나고 싶었다 고 하시기에, "60넘은 늙다리 얼굴 만나 보나 마나지, 내가 눈이나 코가 하나씩 더 달린 특별난 사람일까 봐????" 속으로 생각하면서 앞서 걷는데. 뒤따르던 여자분 왈, “블로그에서는 60이 넘었다고 하시던데, 뒷모습은 20대네요?” 한다. “아니,..... 같은 남자도 아니고 여자가, 남의 남자 뒤태 평가하러 왔나?” 싶었지만, 그리 기분 나쁜 말도 아니기에 그냥 웃어넘기고 말았는데,... 사실은, 지금의 내 체형이나 무게는, 30대 시절..
202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