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1 능수버들나무를 구했습니다. 대전에서 논산으로 귀농하기 전부터, 후에 연못 만들고 주변에 버들나무를 심고자. 대전의 갑천 천변에서 가지가 늘어진 능수버들을 잘라와서 삽목을 했고, 상당 부분 뿌리가 내렸는데. 그 뒤 논산으로 귀농할 때도 잊지 않고 이주를 시켜, 이제까지 잘 자라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당시에는 분명 늘어진 가지들이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그냥 일반 버들나무였습니다. 물론 처음 잘라올때부터, 제 기억 속의 물 위나 아니면 땅 위까지 길게 늘어진 위 사진속의 버들가지는 아니어서. 일부러 나무위까지 올라가서, 늘어진 가지를 잘라 삽목 한 것은 사실이지만. 웬걸, 이제까지 키워놓고 보니 전혀 아니더라 는 것입니다. 하여, 올해는 진짜 수양버들을 키워보고자 묘목시장이 열리기를 기다렸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요? .. 2022.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