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극히 부정적이어서,
이제껏 수 십년을 지지하고 있는 민주당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한 고 김대중대통령마져도,
긍정적인 면 보다는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더 않은 사람이기에,
박근혜 구속됐다고, 한겨울 엄동설한에 태극기들고 거리에 나서서 악다구니를 쓰는 사람들이,
결코 좋아보일 리 없는 사람이다, 사실,
고 김대중대통령을 지지한 이유도, 정치적인 면 보다는 인간적인 면이 더 앞섰는데,
쿠테타 박정희의 농간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빨갱이 소리를 들으면서도, 그리고,
쿠테타정권의 목숨을 위협하는 끝없는 박해에도, 조금도 굴하지 않고 굳굳하게 버티는
그 분의 강인한 면을 존경해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보겠다는, 순전히 인간적인 면에서 였지,
그의 정치철학을 추종해서 지지한 것이 아니었고, 이런 생각은 고 노무현대통령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당원으로써 의무적으로 한 표 지지했을 뿐,
집권여당으로, 당시의 정치적인 상황이 어떻게 되었든지 전 국토를 부동산투기장으로 만들어버린 과는,
당분간은 많은 국민들에게 지울 수 없는 중대한 실수로 기억될 것이다, 이렇듯,
정치인들에 대해서 추종적이기 보다는, 비판적인 면이 더 강한 사람인데도,
현재의 문재인대통령에게 만은,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다, 먼저,
사드문제로 중국을 방문한 상황을 보면서, 과연 이 나라에서, 국민들의 세금으로 정치밥을 먹고 있는
정치꾼들 중에, 이런 상황에서 기꺼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였다,
우리의 상황이야 어찌되었든지, 그렇듯 싫어하는 사드배치로 인해서 날이 서있는 저들을 향한
그의 거침없는 방문 행보는, 정치전문가를 자처하는 국 내외 쥐새끼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되었는데,
특히나, 상황을 악화시킨 장본인들인 쥐새끼들 집단에서는, 가증스럽게도, 굴욕외교 운운하면서 비하했다,
여기서 내가 쥐새끼들을 가증스럽다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항상하는 말이지만,
우리나라는 국토면적이 좁고 자원도 부족하기에, 생존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다,
기껏 할 수 있는 일이 수출인데, 이 나라의 절체절명인 이 생명줄을 끊어버린 쥐새끼들이,
끊어진 생명줄을 이어붙이고자 굴욕을 무릅쓰고 방문하는 대통령에게, 저들이 짖어댈 소리는 아니었던것이다,
세살 어린애도 알 수 있는 상황을, 대통령이하 그 밑의 사람들이 모르고 갔겠는가?
두번째는, 쥐새끼들이 평양올림픽이라고 짖어대던 동계올림픽을 이용해서,
도랑치고 가재도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점이다, 가장 통쾌한 면이라면,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심을 자극하여, 그 불안함을 이용해서 추한 생명줄을 이어가는 쥐새끼들이
꼬리를 내렸다는 것인데, 국제정세가 어떻고 핵전쟁이 어떻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식을 군대에 보내놓고 날마다 노심초사하는 수 많은 부모들을, 조금이나마 안심시켰다는 것 하나 만으로도,
박수받을 일이 아니던가?
앞으로 전개될 정치 상황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아직까지는 큰 대과는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인 견지에서 보자면, 이제까지 숨가프게 달려온 길은 앞으로 닥칠 미지의 상황에 비교한다면,
조족지혈이라고 보는데, 그 이유가 있다,
모든 동물들은 생존본능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아무리 상황이 다급한 북한정권이라고 없겠는가?
미국과의 단판에서 서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다 보면,
분명 문재인정부를 곤혹스럽게 하는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데, 이 상황은 아무도 예측이 어렵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북 미가 전쟁으로 치다를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국 내외의 소위 전문가들도 있는가 하면,
요즘 올라오는 국내의 기사들 거의 대부분이, 앞으로의 상황을 장밋빛으로 묘사를 하던데,
개인적으로 예측하기에는, 밝은 장밋빛보다는 어둡고 칙칙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더 많다,
먼저, 기사로 보고듣는 미국의 트럼프는 즉흥적인 결정을 잘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북의 김정은도 젊은나이 인 만큼, 트럼프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부류들의 대부분은, 생산적인 상황을 만들 돌발적인 가능성도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뒷일을 생각치 않고, 사건부터 먼저 만들어 버린다 는 특징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인간과 인간사이의 교감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
교감없는 북, 미가 협상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있는 것만으로 상황이 종료되는 것은 아닐것이기에,
제갈공명을 불러들여도 어려운 난제를, 과연 현 정부가 해 낼 수 있을지?
더구나,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는 요즘의 기사들을 보면, 정부를 도와주는 기사는 보이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기사들에서, 문정부에게 부담만주는 글들이 올라오는데, 사실,
오늘 올라온 아래 링크의 기사만 해도 그렇다,
http://v.media.daum.net/v/20180319143500491?rcmd=rn (◀ 클릭)
"노련한 중재자 문재인" 이라는 타이틀로 올려진 기사의 제목만 봐도, 앞으로의 난제는 예상치 않고,
이제까지의 과정만을 근거로 기사를 작성했는데, 위에서 적시한 대로,
예측불허의 북한과 미국의 수장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정부에게 부담을 주는 이런 기사는
올라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듯, 선의로 올린 기사마져도 문재인정부를 어렵게하는 요인들이지만,
내부 총질하는 국내의 쥐새끼들도 문재인정부에게 부담이 되는것은 마찬가지다,
이제껏 수 십년, 북을 이용해서 더러운 정치 생명줄을 이어온 파렴치한 쥐새끼들이,
문정부의 조그만한 실수라도, 기회를 놓치겠는가?
하늘이 두쪽나도 이 나라 쥐새끼들에게 선의를 바라기는 어려울 것이다, 더구나,
문재인대통령의 개인기에 당의 운명이 걸린 민주당에서는, 대통령을 돕기는 커녕,
개개인의 일탈들이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 는 것도 큰 부단이 될 것인데,
하필이면 말많은 여자들의 미투질에, 민주당출신들만 줄줄이 이끌려 나오는 아이러니는 뭐란말인가?
여자들 입질에 걸려서 좋은 일은 하나도 없기에, 미투질에 걸린 당사자들의 결단이 중요한데,
상황이 악화될 대로 악화된 뒤의 후보자 사퇴는, 문재인대통령에게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음을 안다면,
아무리 억울한 면이 있다하더라도, 자신들이 어떻게 처신을 해야 옳은지 정도는 알 것이다,
또 한가지는,
언젠가 본 외신기사에서, 문재인대통령은 통일을 바라는 이 나라의 마지막 수장일 것이라 하던데,
갈수록 이기적이 되어가는 젊은세대들을 보면, 그 말이 틀린것도 아닌지라,
현 세대에서 통일을 이루지 못할 것 같으면, 앞으로 점점 더 남북이 하나됨은 어려울 것이기에,
우리들 나이든 세대가 더 이상 힘을 잃기 전에, 통일을 향한 최소한의 몸부림이라도 쳐보아야 하지 않을까?
통일을 못한 한반도는, 아무리 노력하고 발전을 해 봐야 분명한 한계가 있음을 깨닫는다면,
우리의 미래인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것인데, 그 마지막 희망인 갈 길 먼 문재인정부를,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겹쳐서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수 십년 총부리를 겨누었던 남과 북, 북과 미의 앙금이, 불과 며칠만에 해결될 것을 바란다면,
우리는 쥐새끼들에게 협잡질 할 빌미를 제공해 주는 것밖에 않된다,
아무리 급하더라도 수 십년 후를 내다 보고, 정부가 조금 실수를 하더라도 이해하면서 조급해 하지 말고,
매사에 살얼음판 위를 걷는 것처럼, 한걸음 한걸음 신중에 신중을 기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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