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마모종 판매합니다,
열매마 모종입니다,
이제껏 지인들의 주문이 들어오면, 그들이 원하는 량만 만들어서 주고 말았는데,
올해는 인터넷으로 판매에 올려봅니다,
열매마는 경험 상, 종자발아에서부터 성장기까지 상당히 높은 온도를 요구하던데요,
따라서 이 작물은 조금 늦게 심는 것이,
우리나라의 종잡을 수 없는 봄 날씨에는 유리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올해의 봄 날씨는 약간 이상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겨울이 따뜻했으니 봄 날씨도 따뜻할 거라 생각했지만,
상황은 그 반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모종 농장이 소재하는 논산에는 며칠 전 흰서리가 두텁게 내렸습니다,
온난화가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잘 나타나지 않았던 현상인데,
그러다 보니 저 같은 경우, 지금쯤 비닐을 둘러치고 작두콩을 심을 때인데도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중이지요,
사진속의 열매마는 지면에 고개를 내민 지 이틀 정도 지난 모습인데,
경험 상, 앞으로 10~15일 정도면 판매할 수 있을 정도로 클 것입니다,
이 모종의 특징이, 처음 새싹이 생성될 때에는 한참을 망설이고 있다가도,
일단 싹이 오르고 온도만 정상적이 된다면 순식간에 커버리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안전하게 조금 늦은 감이 있게 심으시라는 것이지요, 다만,
제가 이번에 만들어 놓은 모종은 9구 1 포트로 전체 100포트 정도로 소량입니다,
이 모종을 만들 때, 가격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 에 따라서 쪼개는 숫자도 달라지는데요,
물론, 다른 프로 업자들은 이 글을 싫어하겠지만,
일단 알릴 것은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올립니다,
저 같은 경우, 종근 자체를 전혀 쪼개지 않고 심은 것이 전체 4포트(?) 정도 됩니다,
개수로는, 9곱하기 4포트, 36개,
그리고 2분의 1로, 즉 한 개의 종근을 절반으로 쪼개서 심은 것이 대다수 인 90포트, 즉,
90곱하기 9, 총 810개이며, 3개로 쪼갠 것이 10포트 곱하기 16구 160개 정도 됩니다,
이렇듯 여러 가지 유형으로 심은 이유는.
처음 판매를 시도하는지라, 구입하시는 분들의 성향을 몰라서 그랬는데요,
열매마 농사짓는 분들의 주장은, 종근을 쪼개지 않고서 심으면 세력이 왕성해져서
열매도 많이 달린다고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다른데요,
잘라서 싹을 올린 열매마 모종이, 처음에는 조금 약할지 몰라도 봄철을 지나고 좋아하는
여름이 되면서 부터는 별반 다를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문제는,
거름이나 비료를 얼마나 적절하게 주느냐에 달린 것이지,
처음에 약하게 올라왔다고 해서, 그 현상이 1년 내내 가지는 않더라는 것입니다,
정리합니다,
9구 1포트 통으로 심은 것, 구 당 3000원, 1포트 전체 27000원, 총 4포트,
9구 1포트 반으로 자른 것, 구 당 1500원, 1포트 전체 13500원, 총 90포트,
16구 1포트 3개로 자른 것, 구 당 1000원, 1포트 전체 16000원, 총 10포트,
주문전화, 010-4646-4734,
농장, 운천지화(雲川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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