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눈물.벨베르기아 뉴탄스 판매합니다
위 사진 속의 벨베르기아뉴탄스는 화분에 심어서 2년 가까이 된 것이며,
화분 당 최소 15촉에서 최대 25촉까지 한 덩어리로 심어져 있고, 모두 25분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촉수가 적은 5분 정도 골라서, 제가 따로 번식시킬 목적이라 판매가 어렵고.
나머지 20분을 판매에 올리는데요.
이런 큰 덩어리들은 영업하는 꽃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물건입니다.
한 개체에서 번식한 덩어리가 이 정도라면,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관리를 소흘리한다 해도, 쉽게 죽지도 않습니다.
번식시키고 싶은 분들은, 구입 후에 한 개체씩 잘라서 심으면 온도가 오를 즈음부터 번식을 시작할 것이지만.
이런 경우에는 1년 가야 꽃대 하나 올라오는 것이 고작이니,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고요.
꽃집 같은 영업집에서 20분 모두 한꺼번에 구입하시겠다면, 분 당 2만 원에 드릴 것이지만.
하나씩 구입하신다면 3만 원과 배송료 4000원입니다.
어느 쪽으로 구입하셔도 결코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닐 것이라, 필요하신 분은 전화 주시고요.
다만 , 한꺼번에 구입하시려면 직접 가져가셔야 하며.
개 당 덩치들이 크기 때문에, 승용차 같은 작은 차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여기는 충남 논산 성동초등학교 근처이며, 제 전화번호는 010-4646-4734입니다.
벨베르기아뉴탄스, 일명 눈물의 여왕은 아무리 게으른 사람이라도 키우기가 쉽습니다.
위의 사진으로 보이듯이, 잎사귀 자체에 윤기가 있어서 항상 물을 뿌린 후처럼 반들거리고,
꽃 자체도 매우 아름다우며 신비롭고, 이름 또 한 로맨틱한데요.
이 식물을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하건대 착생식물의 일종으로 보이며. 따라서,
심는 용토는 흙이나 모래 마사 등이 아니라,
서양란 심비디움이나 호접란 덴파레 등을 심는, 나무껍질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꽃의 수명도 길어서, 제 온실같은 경우에는,
20일 정도에도 부분적으로 먼저 올라온 부분만 시들 뿐, 전체적으로는 처음의 모습을 유지되고.
온도도 그렇게 많이 요구하지 않아서, 대략 3℃ 정도까지도 버티면서 꽃도 피워주는데요.
현재 이 식물을 기르는 장소가 반지하 무가온 4중 비닐하우스 속이니, 구입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